영국의 은행과 금융기관에 대한 불만 신고가 올 상반기에만 176만 건이 접수됐다고 영국 금융감독청 FSA: Financial Service Authority이 밝혔다. Barclays에 대한 불만이 251,563건으로 가장 많았고 Lloyds TSB 181,907, Santander 168,888, Natwest 147,109, HSBC 98,150건 순이었다. 고객 서비스가 안 좋기로 유명한 Santander는 올 상반기 집계에서 놀랄만한 불만처리 실적 개선을 보여 업계를 놀라게 했다. 신고 건수 중 98%를 8주 안에 처리했다. Lloyds TSB는 77%, Natwest 86%, Barclays 89%, HSBC 90% 였다. FSA 통계자료는 영국의 시중은행과 기타 금융기관에 대한 불만 신고가 올 상반기에 매일 10,000건씩 있었다는 것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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