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5일 다이아몬드 쥬빌리 등 ... £100억 경제효과 기대
여왕 즉위 60주년 다이아몬드 쥬빌리와 오는 7월 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런던경제가 벌써부터 특수를 누리고 있다.
올해 방문객은 127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오는 2015년까지 ‘재방문’ 등의 효과로 방문객 수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6월 초부터는 런던 호텔 방구하기가 쉽지 않다. 히드로 공항은 최근 12개월 누적 이용 승객수가 최초로 7천만 명을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넘치는 관광객들로 런던 곳곳의 식당과 상점 등은 £100억(18조원)의 추가 경제 이익을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6월 2~5일 (토~화)의 4일 연휴 동안 각종 기념 행사가 펼쳐진다. 100만 명 이상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템즈강 1000척 보트쇼, The Mall과 버킹검 궁에서 열리는 초대형 팝 콘서트와 로얄 훼밀리 인사 등 역사적 의미과 함께 화려함과 규모면에서 금세기 최대의 문화·스포츠 이벤트가 될 전망이다.
이때를 맞춰 영국 전역에 6,500거리에서 다양한 행사도 준비 중이다. 특히 6월 3일 일요일 여왕 즉위 기념 점심 Big Jubilee Lunch과 피카딜리 서커스 인근 서 초대형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 코리안위클리(http://www.koweekly.co.uk),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