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유력지 텔레그래프, 한국 관광 위험 요소 소개
‘한국은 아주 안전한 나라다. 위험 요소가 거의 없으나 길거리를 걸을 때는 조심해야 한다.
보행자 사망률이 세계에서 가장 높기 때문에 길을 건널 때는 신호등이 있는 횡단보도를 반드시 이용해야 한다. 특히 밤에는 더욱 주의해야 한다!’
“South Korea has one of the highest pedestrian death rates in the world”
영국 유력지 텔레그래프 일요판이 9월 23일자 ‘여행·관광’ 섹션에서 한국과 서울을 두 면에 걸쳐 호의적으로 크게 소개하며 가장 주의할 점으로 ‘보행 안전’을 꼽았다.
두 번째는 택시 탈 때였다. ‘택시 운전자 상당수가 관광객을 속이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기사가 미터를 작동하도록 요구해 택시 요금을 둘러 싼 문제를 피하라’였다.
마지막은 ‘길 이름과 번호가 확실치 않다며 지도와 주소가 있다 해도 목적지 찾기가 쉽지 않다. 방향이나 주소를 찾지 못해 헤맬 경우 지나가는 사람에게 영어로 물어봐라. 서울 시민들은 친절한 데다 비록 길 방향을 알려 주는 정도라 할 지라도 영어로 대답하는 연습하기를 좋아한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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