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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딜’ 우려, 파운드 가치 하락
코리안위클리  2019/08/07, 07:52:25   

£1=1480원=$1.22=1.09 유로 8월 6일 매매기준

파운드화 가치가 2년여 만에 미 달러화와 유로화에 대해 가장 낮게 떨어졌다.
파운드-달러 환율은 지난달 30일 한 때 1.2117달러까지 추락해 2017년 3월 이후 최저를 기록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신임총리가 유럽연합EU과의 브렉시트 협정을 무시하고 새로운 합의를 가져야 한다고 밝히면서 영국 동의없는 EU결별을 뜻하는 ‘노딜 브렉시트’ 우려와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상당수 외환딜러들은 파운드화는 10월 말까지 하락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또 파운드화로 예금을 했거나 투자한 기관이나 사람중 일부가 현금을 인출하고 있다는 언론 보도도 나오고 있다.
브렉시트 협상과 합의가 순조롭지 않으면 파운드-달러 혹은 파운드-유로 환율이 1대 1 로 같아질 수도 있다는 충격적 예상도 나왔다(여름휴가를 유럽으로 가기 위해 환전하면 손에 잡는 유로는 건넨 파운드 액수와 거의 같은 수준이다. 환전상이 수수료와 함께 고객에게 불리한 환율을 적용하기에) .
파운드화는 유로화 출범 직후 2000년 5월 1.76유로를 보여 최고치에 도달했으나 이후 줄곧 하락세를 보였다. 2007년 말 서브 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인한 신용경색과 금융위기시 영국 경제에서 금융서비스가 차지하는 큰 비중 때문에 유럽 대륙 국가들보다 훨씬 강한 충격을 받아 파운드화가 2008년말 1.02유로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브렉시트 결정 국민투표 직후 2016년 6월 하순엔 유로화 대비 20%, 달러 대비 15% 가치가 순식간에 폭락했다.
영국중앙은행BoE 마크 카니 총재는 노딜 브렉시트는 식료품, 유류, 생활비 등 전반적 물가 상승으로 실질소득이 감소해 국민경제에 상당한 충격이 발생할 것이라고 여러 번 경고하고 있다.

파운드-원화
파운드 가치가 급락한 지난 주 7월 30일 파운드-원화는 1,437원으로 올 1월초 이후 8개월만에 원화 강세를 보였다.
이후 원화가 일본 무역보복 조치와 미중 관세갈등으로 달러에 약세를 보이며 파운드 환율은 5일에 이어 6일에도 1,480원 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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