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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재영탈북민총연합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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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영탈북민총연합회(공동회장 이정희 김성철)가 지난 15일 뉴몰든 베벌리 파크에서 추석맞이 ‘한가위 어울림 행사’를 개최했다. 가을 운동회도 겸한 이날 행사에는 남북한 동포 120여 명이 참가해 통일 대한민국의 미래를 보여주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줄다리기, 윷놀이, 축구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푸짐한 음식도 함께 나누며 풍성한 추석의 의미를 새겼다.
이 회장은 “두 개로 나뉘었던 총연합회가 통합한 것처럼 남과 북도 하루빨리 평화적으로 통일되길 바란다”며 “총연합회는 앞으로도 탈북민들의 친목을 도모하고 한인과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 기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행사 준비를 위해 봉사해 주신 협회 임원들과 후원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총연합회는 오는 29일 제9대 회장 선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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