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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스퍼드 영어사전 속의 K푸드 ⑨ ‘치맥’
코리안위클리  2025/05/29, 20:26:23   
Chimaek in Oxford English Dictionary

■ 정의 : In South Korea and Korean-style restaurants: fried chicken served with beer. Popularized outside South Korea by the Korean television drama My Love from the Star (2014). (한국과 (외국의) 한국식 레스토랑에서는 프라이드치킨을 맥주와 함께 제공한다. 한국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2014)를 통해 해외에 널리 알려졌다.)

■ 용례 ① : For the next game I go to, I will know to have..a package of chimaek at my side,..ready for the fun time that awaits me at Jamsil Baseball Stadium.((다음 경기에는... 치맥 한 팩을 곁에 두고... 잠실 야구장에서 기다리는 즐거운 시간을 준비해서 가려 한다.) Korea (Korean Culture & Information Service) September 48/2, 2012.

■ 용례 ② : [In response to I found a Korean fried chicken+beer place.] Yesssss!!! Thank you!! It’s been a while since I’ve been able to enjoy some chimaek!(([한국 치킨+맥주 맛집을 찾았습니다.] 예스!!!!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치맥을 즐길 수 있었어요!) @khard123 24 February 2021 in twitter.com

1970년대 한국의 재래시장에서 판매한 통닭 ⓒ 주영하
1970년대 한국의 재래시장에서 판매한 통닭 ⓒ 주영하
 
옥스퍼드 사전 치맥 정의

한국어 연구기관 ‘국립국어원’에서 운영하는 ‘우리말샘(https://opendict.korean.go.kr/)’이란 웹사이트에서는 ‘치맥’을 ‘chicken麥’이라고 영어와 한자로 적고 “명사 ‘치킨’과 ‘맥주’를 아울러 이르는 말”이라고 정의한다. 이에 반해 옥스퍼드 영어사전에서는 ‘치맥’을 한국의 음식점이나 해외의 한국 레스토랑에서 맥주와 함께 프라이드치킨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옥스퍼드 영어사전 웹사이트에서의 치맥 설명은 상세한 편이다. “치맥은 치킨의 치와 맥주의 맥을 합친 한국어 치맥에서 가져온 단어다. 맥주는 ‘beer’를 뜻하는 한국어고, 치킨은 영어 단어인 chicken서 가져온 한국어다. 그런데 한국어 치킨은 살아있는 동물이 아닌 ‘튀긴 닭(fried chicken)’을 뜻한다. 치맥이 영어로 쓰이기 시작한 것은 2012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하지만 프라이드치킨과 맥주의 조합이 해외에서 대중화된 것은 2014년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My Love From the Star)〉를 통해서다. 한국 최고의 여배우 전지현이 연기한 이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의 주인공은 끊임없이 치맥을 갈망하고 간식으로 먹었다. 결국 드라마가 크게 인기를 끌었던 중국과 다른 아시아 국가에서 한국식 치킨 열풍을 일으켰다.”
《대한민국 치킨전: 백숙에서 치킨으로 한국을 지배한 닭 이야기》(따비, 2014)의 저자 정은정은 ‘치맥’이란 단어가 2002년 한일월드컵을 기점으로 한국 사회에서 널리 알려졌다고 보았다. 하지만 ‘치맥’이 하나의 단어로 유행한 시점은 2010년 6월, FIFA 남아공 월드컵 때였다. 한국 국내는 물론이고 해외에까지 ‘치맥’이 대중적인 한국어로 자리 잡은 시기는 앞의 정의에서도 나와 있듯이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가 인기를 끈 2014년경이다.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인기를 끈 반반치킨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인기를 끈 반반치킨
 
“첫눈 오는 날에는 치킨과 맥준데”

〈별에서 온 그대〉는 한국의 SBS-TV에서 2013년 12월 18일에 첫 방영을 시작하여 2014년 2월 27일에 종영한 21부작 드라마다. 당시 중국 정부는 지금과 달리 한국 드라마의 중국 내 방영에 관해 매우 개방적이었다. 성(省)마다 있는 위성방송국에서는 한국 드라마를 송출한다고 난리였다. 당시 중국의 호텔 방에서 성별(省別) 위성 방송을 켜면 수많은 채널에서 한국 드라마를 송출하고 있었다.
SBS-TV의 2014년 2월 27일자 뉴스에서는 베이징 특파원 기자는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여주인공의 이 한마디가 중국을 뒤흔들었습니다.”라고 말했다. 바로 여주인공 천송이가 한 “첫눈 오는 날에는 치킨과 맥준데”다. 기자는 이어서 “베이징의 한 한국식 치킨집에 점심부터 빈자리를 찾기 어렵습니다. 대부분 치킨과 맥주, 이른바 치맥을 즐기려는 중국인들입니다.” 그러면서 “드라마를 본 뒤부터 친구들과 모임이 있어 함께 식사를 하게 되면 자주 치맥을 찾게 됐습니다.” 베이징 시민 ‘왕야오신’의 인터뷰도 소개했다.
한국 ‘치맥’의 핵심은 프라이드치킨이다. 사실 한국의 맥주는 2010년대까지만 해도 다른 나라와 비교해서 맛이 뛰어나지 못한 라거(lager)였다. 그래서 한국인 대부분은 ‘치맥’이라고 하면 ‘프라이드치킨’을 먼저 떠 올린다. 지금부터 한국인이 언제부터 어떤 사회문화적 배경으로 프라이드치킨의 맛에 푹 빠졌는지 알아보자.

콩에서 뽑아낸 콩기름 ⓒ 위키피디아 Soybean_oil
콩에서 뽑아낸 콩기름 ⓒ 위키피디아 Soybean_oil
 
미국산 콩에서 나온 한국의 콩기름

19세기 말까지 조선 사람들은 황색 콩인 대두(大豆)로 만드는 콩기름(대두유, 大豆油)의 제조 방법을 알지 못했다. 식민지 시기에서야 콩기름의 존재를 알았다. 당시 한반도에서 필요한 콩기름은 대부분 중국 동북부의 만주에서 들여왔다. 콩기름을 짜내고 남은 대두박(大豆粕, 콩깻묵)은 식물성 단백질이 40% 가까이 남아 있어 최고의 가축 사료로 쓰였다. 그러나 해방 이후 38선에 가로막혀 다시는 만주산 콩기름과 대두박을 구할 수 없게 되었다.
만주로 통하던 길이 막혔지만, 대두는 자유 진영의 맹주였던 미국에서도 생산되고 있었다. 한반도와 중국 동북부가 원산지인 대두는 1804년 중국을 방문한 양키 클리퍼(Yankee clipper)라는 배에 실려 미국으로 갔다. 이후 1829년 미국 북중부의 농촌에서 처음으로 대두를 수확했으며, 1929년 대두 생산량이 전에 없이 늘어났다. 1940년이 되면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대두를 생산하는 나라가 되었다.
대두 수확량이 늘어나면서 미국의 유지(油脂, 동물 또는 식물에서 채취한 기름을 통틀어 이르는 말로 원료에 따라 식물성과 동물성으로 나뉘며 식품·의약품·칠감 따위로 각종 공업에서 널리 쓰인다) 업체에서는 1930년대부터 콩기름 제조를 시작했다. 1956년 미국 정부는 한국 정부에 제공하는 미국에서 남아도는 농산물, 곧 잉여농산물의 품목에 쌀·보리·밀·수수·옥수수와 함께 버터·치즈·식용유 등을 포함했다. 그중 식용유는 면실유(棉實油, 목화씨기름)와 콩기름 두 종류였다.
1959년 3월 미국 정부는 한국전쟁 이후 지원하던 한국군의 경비 일부를 더는 부담할 수 없다며 연차적으로 한국 정부에서 부담하라고 제의했다. 결국, 한국 정부는 1960∼61년 한국군의 군복과 급식 부분 비용인 1,080만 달러를 부담했다. 1961년 정권을 잡은 박정희 군사정부는 국내 경제가 어렵다는 점을 내세워 미국에 1962년과 1963년도분에 한해 지원을 요청해 일시적으로 부담을 덜게 되었다. 그런데 특이하게도 그동안 미국 정부가 한국군에 지원한 품목 가운데 84만 달러어치의 대두가 포함되어 있었다. 하지만 다시 지원 삭감이 재개된 1964년에 미국 정부는 지원 품목에서 아예 대두를 제외하고서는 한국 정부가 미국산 대두를 직접 구매하라고 요구했다.
1967년 한국 정부는 미국산 대두 1만 4,850톤을 사기로 했다. 계약 당사자는 미국 정부가 아니라, 미국의 대형 곡물 기업이었다. 국내 식용유 업체에서는 값이 싼 2등품 미국산 대두의 수입을 환영했다. 특히 1965년 이후 인스턴트 라면이 많이 판매되면서 국수를 튀기는 데 필요한 기름의 수요가 갑자기 늘자 식용유 업체는 미국산 대두로 콩기름 생산량을 늘려갔다.
곡물 유통과 제분 사업, 그리고 쌀겨기름인 미강유 생산 업체를 운영했던 신덕균(申德均, 1909∼1999)은 1968년 11월 국제 차관 220만 달러를 포함한 약 20억 원으로 지금의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한국 최초로 ‘대두종합처리’를 할 수 있는 공장을 착공해 1971년 3월에 완공했다. 이것이 ‘해표 동방유량’의 출발이다.

한국 한 프랜차이즈 치킨점의 2023년 신제품 고추바사삭치킨 ⓒ 주영하
한국 한 프랜차이즈 치킨점의 2023년 신제품 고추바사삭치킨 ⓒ 주영하
 
콩기름의 국내 생산 = 양계 사료 + 값싼 콩기름

재료에서 기름을 추출하는 방법은 눌러서 짜내는 압착법과, 석유에서 얻는 헥산(hexane) 같은 화학 용매를 넣어 원료 속의 지방 성분을 남김없이 짜내는 용매추출법 두 가지가 있다. 동방유량의 진해공장은 저온에서 헥산을 넣고 연속으로 추출하는 방법으로 콩기름을 생산했다. 특히 용매추출법은 기름을 짜내고 남은 대두박에 남은 단백질이 매우 적게 파괴된다는 장점이 있었다. 1970년대 초 정부는 그동안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던 대두박을 동방유량의 진해공장에서 생산하자 외화를 아낄 수 있다고 반겼다. 양계·양돈·낙농에 필요한 배합사료를 생산하는 사료 회사는 동방유량의 대두박 생산을 환영했다.
1920년대만 하더라도 조선의 양계업은 산업이라고 할 수 없을 정도로 영세했다. 주로 가정에서 닭을 키워 달걀을 시장에 가서 파는 수준이었다. 조선총독부는 품질이 좋은 달걀을 생산하는 서양과 일본의 닭 품종을 보급했지만, 성과가 크게 나타나지는 않았다. 이러한 사정은 1950년대까지 쭉 이어졌다. 1960년대 들어와서도 사람들은 사료값이 비싼 데 비해 달걀 값이 싸서 양계업을 하면 큰 이익을 내기 어렵다고 인식했다. 그러나 한국정부의 입장은 달랐다. 1960년대 후반부터 소고기 위주 육식 소비로 인해 소고기 값이 폭등하자, 정부는 이것을 해결할 방안으로 질 좋은 닭고기 생산이 필요하다고 보았다.
당시 북미의 양계업자들은 닭고기 판매를 목적으로 할 경우, 브로일러(broiler)라고 불리는 육계(肉鷄)를 키우고 있었다. 브로일러는 부화한 지 8~10주쯤 된 무게 1.5~2.0kg의 닭을 가리킨다. 1970년대 초반 한국의 양계업자들은 미국산 옥수수, 페루산 어분(魚粉, 생선을 찌거나 말려서 만든 가루), 그리고 단백질 강화를 위한 대두박 등을 섞어서 만든 배합사료를 썼다.
다 자란 브로일러는 주로 통닭구이용으로 소비된다. 1969년 소고기 수요가 갑자기 늘어나면서 육류 파동이 일어나자 대체재로 브로일러 소비가 늘어났다. 마침 콩기름을 비롯하여 식용유 생산이 늘어나 브로일러 닭을 통째로 기름에 튀긴 통닭을 판매하는 곳이 생겨났다. 일명 ‘통닭집’이 시장 안, 닭이나 오리를 판매하는 가축전 근처 곳곳에 들어섰다. 사람들은 고온의 기름에 튀긴 바삭한 식감과 부드러운 고기 맛을 즐겼다.

2019년 관객수 1,600만명을 돌파한 영화 《극한직업》으로 유명해진 수원 영통시장 치킨ⓒ 주영하
2019년 관객수 1,600만명을 돌파한 영화 《극한직업》으로 유명해진 수원 영통시장 치킨ⓒ 주영하
 
통닭에서 프라이드치킨 시대 시작

당시의 통닭은 국내에 주둔한 미군들이 즐겨 먹던 프라이드치킨을 모방한 음식이다. 프라이드치킨은 1730년대 미국의 남부에서 흑인 노예들이 날개 살을 바싹하게 튀겨 먹었던 것에서 유래한다. 백인 농장주가 내다 버린 닭 날개나 발, 목 등을 흑인 노예들이 먹기 쉽게 튀겨서 먹게 되었다.
미국의 프라이치킨을 모방하여 탄생한 통닭은 한국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았지만 실제로 그리 좋은 음식이라 할 수는 없었다. 특히 식용유 가격이 싼 편이 아니어서 통닭집에서는 2∼3일 동안 같은 기름을 계속 썼다. 당시 사람들은 산패된 기름으로 튀긴 통닭을 먹었던 셈이다. 하지만 이미 야유회나 가족 모임, 소풍이나 휴가를 갈 때 통닭을 싸가는 것이 일종의 유행처럼 여겨졌다. 1973년부터 미국 정부는 자국의 옥수수기름, 해바라기기름, 콩기름을 한국 수출 상품으로 내세웠다. 국내 식용유 수요가 늘어나면서 수입량은 해마다 증가했다. 냉전의 경계선에 있던 한국 사회는 미국산 식용유 수입과 함께 미국식 통닭을 한국 음식으로 진화시켜 나갔다.
1977년 신세계백화점 식품부에서 시작한 림스치킨은 당시 가장 유명한 한국의 치킨체인점이었다. 《매일경제》 1988년 2월 15일자에서는 서울 방배동에 있는 7평의 림스치킨의 체인점을 예로 들어 운영비를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초기 투자비는 2천만 원에서 2천3백만 원 정도가 든다. 하루에 40마리의 치킨을 파는데, 재료비·월세·관리비 따위를 빼면 월수입은 두 사람의 인건비를 포함하여 200만 원 정도다. 당시 대졸 초임이 40∼50만 원 정도였으니, 꽤 괜찮은 업종이었다.
1981년이 되면 치킨집이 대도시에 새로 건축된 아파트단지의 상가에 속속 들어섰다. 1983년 서울에 첫 점포를 연 켄터키프라이드치킨(KFC)은 당시 한국인의 정서에 맞추어 맥주를 판매하지도 배달도 하지 않았다. 그런데 치킨집 중 일부가 배달에 뛰어들었고 소비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부모가 직장에 나가고 아파트에 아이들만 남아 있을 때 치킨 배달은 모두를 만족하게 해준 서비스였다. 1980년대 중반 이후 일부 치킨집에서는 생맥주를 곁들여 팔았다. 치킨집은 가족 외식의 명소로 자리 잡았다.
1997년 한국 사회에 들이닥친 외환위기는 대기업과 은행의 파산으로 수많은 고액연봉 실업자를 만들어냈다. 자본력을 갖춘 이들 실업자 중 많은 사람이 프랜차이즈 치킨업의 가맹점 점주로 변신했다. 장기간의 요리 경험이 없어도 직접 치킨을 만들고 생맥주를 관리할 수 있도록 해준 프랜차이즈 치킨업은 사무직 실업자가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일이었다. 이런 과정에서 아파트단지는 물론이고,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상업지역에는 치맥을 판매하는 치킨집이 한 집 건너 한 집씩 생겼다.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는 프라이드치킨뿐만 아니라, 양념치킨, 간장치킨, 매운치킨, 파닭치킨 등 다양한 신제품 출시를 통해서 극렬한 경쟁 상황을 헤쳐나갔다.
이런 과정에서 한국의 치킨은 세계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의 자리에 올랐다. 한국의 프라이드치킨에 쓰이는 닭은 약 30~45일 정도 자란 1kg 정도 자란 뒤 도축되어 유통된다. 그래야 겉은 바싹하고 속은 촉촉한 ‘겉바속촉’의 치킨 맛을 낼 수 있다. 이것은 해외에서 2kg 내외의 닭이 주로 소비되는 양상과 다르다.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한국 프라이드치킨은 한국 소비자의 열정적인 사랑과 그에 응한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의 노력이 더해진 결과다. 치맥이 K푸드의 으뜸 주자가 될 수 있었던 힘은 K팝·K드라마·K영화의 인기 덕분이다.

한국 치킨 맛의 핵심은 ‘겉바속촉’이다. ⓒ 주영하
한국 치킨 맛의 핵심은 ‘겉바속촉’이다. ⓒ 주영하
 
※자세한 내용은 Netflix의〈치킨 랩소디(Korean Fried Chicken Rhapsody)>를 감상하기를 권한다.

글 : 주영하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 교수

음식을 문화와 역사학, 사회과학의 시선으로 해석하고 연구하는 음식인문학자(문화인류학박사)로 현재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 교수다. 2024년 9월부터 1년간 SOAS 한국학센터 방문학자로 런던에 체류 중이다.

저서 : 
《음식 인문학: 음식으로 본 한국의 역사와 문화》(2011),《식탁 위의 한국사: 메뉴로 본 20세기 한국 음식문화사》(2013, 베트남·일본·태국에서 번역출판), 《한국인은 왜 이렇게 먹을까?: 식사 방식으로 본 한국 음식문화사》(2018, 타이완에서 번역출판), 《조선의 미식가들》(2019), 《백년식사: 대한제국 서양식 만찬부터 K-푸드까지》(2020), 《음식을 공부합니다》(2021), 《그림으로 맛보는 조선음식사》(2022, 중국에서 번역출판), 《분단 이전 북한 사람들은 무엇을 먹고 살았을까?: 일제강점기 북한 음식》(2023), 《글로벌푸드 한국사》(2023), 《국수: 사람의 이동이 만들어 낸 오딧세이》(2025) 등의 책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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