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딘버러 한인회가 지난 6월 21일 토요일, 에딘버러의 메도우파크(Meadows Park)에서 “2025년 한인 야유회”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총 30여 명의 한인들이 참석하여 즐겁고 유쾌한 하루를 보냈다.

야유회는 체육대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참가자들은 2인3각 달리기, 풍선 터트리기, 줄다리기 등 다양한 게임에 참여하며 웃음과 응원을 나누었다. 남녀노소 세대를 아우르는 행사 현장은 활기찬 분위기로 가득했다.

체육대회 후 김밥과 샌드위치, 닭강정, 컵라면 등의 점심식사를 나누며 담소를 이어갔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오랜만에 얼굴을 마주한 교민들은 서로의 근황을 나누고 신입 교민들과도 교류하며 공동체의 유대를 다졌다.

에딘버러 한인회의 권정현 회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 교민들이 함께 모여 웃고 뛰며 유대감을 다질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규모 모임과 문화행사를 통해 서로를 이어주는 공동체의 역할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에딘버러 한인회는 앞으로도 한인 교민들을 위한 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나갈 계획이다.

사진 및 기사 제공 : 에딘버러한인회

ⓒ 코리안위클리(http://www.koweekly.co.uk),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