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삶에 치여 산다는 말을 합니다.
다람쥐 쳇바퀴 돌 듯 분주한 삶 속에서 꿈을 잊기 쉽습니다.
그렇게 살다 보면
꿈이 아닌 현실에 안주하는 것 같습니다.
꿈은 작아져 가고
몸은 편안한 것을 좋아하는 것이
나이가 들어가는 모습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에센바흐는 “꿈이 실현되지 않은 것이 불쌍한 것이 아니라.
한 번도 꿈을 꿔 보지 않은 사람들이 정말 불쌍한 사람이다”라고 했습니다.
한 가족이지만 같은 희망을 한 번도 가져 보지 않은 가족이 있을까요?
한 회사에, 한 공동체, 한 교회에 있어서
그곳을 위한 꿈을 꾸고, 꿈이 되는 사람이 행복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서로에 대한 꿈을 가져 보지 않은 사람은 불행한 것입니다.
밤하늘이 어두워도
밤하늘의 수많은 별은 우리를 꿈꾸게 만듭니다.
삶에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하나님의 사람들은 언제나 흔들리지 않는 믿음과 희망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영원하시기 때문입니다.
꿈을 가지고 현실을 바라보는 사람들,
그리고 그 꿈을 현실로 만드는 사람들이 행복합니다.
꿈은 목표가 되고, 목표는 계획이 되며, 계획은 행동이 되는 것입니다.
모든 중요한 것에는 목표와 계획과 행동이 있습니다.
다니엘은 지금으로부터 2700년 전의 사람입니다.
세월이 그렇게 흘렀어도
그는 훌륭한 믿음의 사람으로 남아있습니다.
그래서 영어 이름에 Daniel이라는 이름이 많은 것 같습니다.
우리 교회에도 다니엘이란 이름이 세 명이 있습니다.
다니엘 시대는 어려웠습니다.
나라가 망했습니다.
국민들은 포로가 되어 잡혀갔습니다.
성전은 불타버렸습니다.
어떤 꿈을 꾸어야 합니까?
어려울 때 나라에 대한 꿈을 꾸는 사람이 많아야
나라가 일어날 수 있고,
백성에 대한 꿈을 꾸고 책임지는 자가 많아야 합니다.
성전이 불이 타 버린 때
교회에 대한 꿈을 꾸는 사람이 많아야 합니다.
불타 버린 재가 끝이 아닙니다.
회복되는 꿈을 꾸는 사람이 많아야 합니다.
어려울수록 더욱더 꿈이 커야 합니다.
꿈의 사람은 꿈이 흔들리지 않고
사랑의 사람은 사랑이 흔들리지 않고
믿음의 사람은 믿음이 흔들리지 않습니다.
출옥을 거절하고 매국노의 돈을 거절하며
지조를 지키고 목숨을 나라에 바친
독립운동가 단재 신채호 선생은
역사는 나와 내가 아닌 것의 투쟁이라고 하였습니다.
오늘이라는 시간은
과거의 잘못을 되풀이하지 않으며
나를 만들어 가는 시간입니다.
오늘 나와의 싸움
행동하는 나와 행동하지 않는 나 사이에서
흘러가는 시간만 아쉬워하는 것은 어리석음 같습니다.
꿈을 품고 행동하는 오늘이 되기를 바랍니다.
어려운 시대이지만
하나님의 사람으로 아름다운 꿈을 갖기를 바랍니다.
꿈과 소망은 인간의 영혼에 있는 별빛이며,
어둠 속에서도 빛을 발하는 등불이고,
인간의 마음을 이끌어 주는 선장이며,
용감한 사람의 힘입니다.
꿈은 인간을 유지하고
인생을 확장시킵니다.
최성주 목사
런던안디옥교회 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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