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과 공동 2위… 영국 6위, 미국은 톱10 탈락 위기
한국 여권만 있으면 비자 없이 입국할 수 있는 나라가 190개국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영국의 해외 시민권 자문 업체 헨리앤파트너스는 한국 여권의 무비자 입국 가능 국가 수가 일본과 함께 세계 2위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1위는 전 세계 277개 국가 및 지역 중 193개국에 무비자로 입국할 수 있는 싱가포르다.
덴마크, 핀란드, 프랑스, 독일, 아일랜드, 이탈리아, 스페인은 공동 3위에 올랐다.
영국은 지난 2013년부터 3년간 1위를 지켰으나 브렉시트 이후 순위가 계속 떨어져 186개국 무비자 입국이 가능한 6위를 차지했다.
지난 2014년 여권 파워 1위였던 미국은 리투아니아 등과 함께 공동 10위까지 밀려났다.
미국은 지난 분기 순위에선 공동 9위였다.
최하위인 99위는 아프가니스탄이었다.
아프간 여권으로 비자없이 입국할 수 있는 국가는 25개국에 불과하다.
북한은 93위(40개국)였다.
헨리앤파트너스가 분기별로 발표하는 헨리 여권 지수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자료를 바탕으로 199개국의 여권 소지자가 무비자 또는 입국 시 비자 발급 등 사실상 무비자로 갈 수 있는 곳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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