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점 절도·거리 범죄 집중 단속… 킹스턴 포함 런던 남서부 지역서 시행
런던 남서부의 주요 타운 센터인 서튼 Sutton, 크로이던 Croydon, 킹스턴 Kingston, 투팅 Tooting, 미첨 Mitcham, 리치먼드 Richmond, 브릭스턴 Brixton 등에서 경찰의 순찰이 대폭 강화된다.
이는 상점 절도, 반사회적 행동, 거리 범죄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정부의 전국적 대응의 일환이다.
‘안전한 거리(Safer Streets)’로 이름 붙여진 이번 단속은 9월 30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최근 영국과 웨일스 전역에서 급증한 범죄율에 대한 대응이기도 하다.
국가 통계에 따르면, 2022년 12월부터 2024년 12월 사이 개인 절도는 두 배 이상 늘었고, 상점 절도는 60% 이상 증가했다. 특히 많은 범죄가 상점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위협이나 폭력을 수반하고 있다. 2024년 한 해 동안만 50만 건 이상의 상점 절도 사건이 기록됐으며, 이는 전년도보다 20% 증가한 수치다.
현재까지 영국 전역 500개 이상의 지역이 이번 ‘안전한 거리’ 단속에 참여하고 있다.
7월부터 모든 지역에 연락 가능한 동네 경찰관이 지정되며, 각 경찰서에는 반사회적 행동 대응을 전담할 담당자도 배치된다. 특히 유동 인구가 많은 시간대의 순찰 횟수와 범위가 확대될 예정이다.
또한 서튼, 머튼 Merton, 램베스 Lambeth, 리치먼드, 크로이던, 킹스턴 등 지역 자치단체들은 상습 범죄자에 대해 즉시 벌금을 부과하거나 출입을 제한할 수 있는 강화된 권한을 부여받게 된다.
정부는 이번 조치를 통해 지역사회 신뢰 회복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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