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구급 서비스 작년보다 8분 빨라져 … 7월 평균 도착 시간 6분 56초
영국 런던 응급구조대(London Ambulance Service, LAS)가 응급환자에 대한 대응 시간을 대폭 단축하며 작년보다 더 빠르게 환자에게 도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 England)가 발표한 최신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 LAS는 2024년 같은 기간에 비해 카테고리 2 환자에게 평균 8분 더 빨리 도착했고, 생명이 위급한 카테고리 1 환자에게도 약 30초 더 빨리 도착했다.
● 카테고리 1: 심정지 등 즉각적인 생명 위협 상황
● 카테고리 2: 뇌졸중, 호흡 곤란, 흉통 등 긴급하지만 생명이 바로 위태롭지는 않은 상황
LAS는 올해 7월에만 19만1천 797건의 999 전화를 접수했다. 이는 작년 동기 대비 약 1만2천200건(7%) 증가한 수치다. 하루 평균 약 400건의 통화가 더 접수된 셈이다. 폭염 등 여름철 기후 영향도 한몫한 것으로 분석된다.
응급구조대는 카테고리 1 통화에 대해 평균 7분 이내에 도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7월에는 해당 통화에 대한 평균 대응 시간이 7분 25초였으며, 올해에는 6분 56초로 단축됐다.
응급구조대는 최근 장비 준비 과정을 개선해 출동 시간을 단축했으며 병원과 협력해 환자 인계 시간을 줄여 구급대원이 더 빨리 다음 환자에게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전화 상담을 통한 사전 평가를 통해 불필요한 병원 방문을 줄이는 데에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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