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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말씀을 읽으면 정말 지헤롭게 되는가?
코리안위클리  2026/05/01, 09:01:48   
미국의 한 고등학교에 구제불능, 선도 불가능한 한 학생이 있었다고 한다. 마침 새로 오신 교장 선생님이 이 학생을 만나게 되었는 데 그 분은 학생의 손을 꼭 잡고 이렇게 말씀하셨다. “자네의 손은 장차 휼륭한 외과 의사 선생님이 될 손이네. 잘 가꾸고 돌보기 바라네” 그런데 미래에 정말 그 학생은 휼륭한 외과 선생님이 되었다고 한다. 그 교장 선생님이 무슨 근거로 그렇게 말했는지는 모르지만 학교 지도자의 말 한마디는 청소년 학생에게 엄청난 위력을 발휘하였던 것은 분명한 사실이었다. 하물며 지존하신 하나님의 말씀은 더 강력한 능력을 발휘하지 않을까?
다윗왕은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여 온 종일 묵상한다고 고백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한다고 하는 것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우리가 누군가를 사랑한다면 그 사람을 생각하고 마음 속으로 그를 그리워하고 대화의 시간을 갖는 것을 좋아하는 것처럼 다윗 왕은 하나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그 분의 말씀을 온 종일 생각하고 마음에 간직하고 옮조렸던 것이다.
다윗왕은 하나님의 말씀인 계명은 신앙인에게 지혜를 주어 원수를 이기게 하고, 하나님의 말씀인 증거는 명철을 주어 모든 스승보다 승하게 하고, 하나님의 말씀인 법은 노인보다 더 명철하게 만드는 힘이 있다고 말한다.
성경의 구약만 믿는 유대인들은 세계의 가장 작은 민족과 같은 수의 사람들이지만 세계의 우수한 기업과 방송국, 언론계를 장악하고 있는 사실은 어려서부터 하나님의 말씀을 철저하게 배워 하나님의 지혜와 명철이 그들의 것이 되었기 때문이다. 이스라엘에서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성경 창세기를 외우게 하고 미국에서 정통 유대교인들은 12살 때까지 미국학교에 보내지 않고 자신들의 민족학교에서 철저하게 율법교육(성경교육)을 가르친다고 한다. 비달 사순, 하겐다즈, 던킨 도너츠, 베스킨 라빈스,허쉬 초코렛, 뉴욕 타임즈, 워싱톤 포스트, 월 스트리트 저널, 타임, 뉴스위크, ABC, CBS, NBC, 구글, 페이스 북 등은 유대인들이 소유하고 있다.
다윗은 누구인가? 신앙적으로 보았을 때 예수님 다음으로 위대한 인물이다(물론 지극히 주관적인 해석으로 볼 수 있지만). 마태복음 1장 1절에서 예수님을 소개할 때 다윗의 자손으로 소개한다.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존재는 예수님이고 그 다음은 다윗이라고 말할 수 있다는 것이다. 성경은 구약의 많은 인물들이 있지만 그 중에서 다윗의 자손으로 예수님이 태어났음을 증거하고 있다. 하나님 편에서 가장 사랑하시고 기뻐하시는 사람은 예수님이시고 그 다음으로는 다윗이라는 것을 암시하고 있다 라고 해석할 수 있다. 구약에서 많은 사람이 있지만 신앙의 원조는 아브라함이고 구약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은 다윗이기 때문에 마태복음 1장에서 1절에서 예수님의 조상으로 아브라함과 다윗만을 소개하고 있기 때문이다(주관적 해석일 수 있으니 이해를 구한다).
다윗은 교육적 측면에서 볼 때 전인 교육의 좋은 귀감이 될 수 있다. 전인 교육은 ‘지정의 교육’의 통합적이고 전인을 위한 교육 개념인데 지적인 측면에서 노벨문학상을 탈 수 있는 시편을 썼고 예술적인 면에서 왕궁 콘서트에 불려다닐 정도의 악기 연주자였고 신체적으로 강인하고 군대 장관을 할 정도 무예가 뛰어나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성경 여러 곳에서 다윗은 인간인지라 완벽하지 않았지만 좋은 성품의 소유자임을 알 수 있다(삼상24:11;30:11,24).
통치적 측면에서 보면 다윗은 제국의 왕과 같은 존재였다. 그는 하나의 나라를 다스리는, 이스라엘 땅만 다스리는 왕이 아니라 제국과 같은 많은 나라를 다스리는 황제와 같은 존재였다. 왜냐하면 다윗 왕은 이스라엘 주변의 나라들과 전쟁에서 이겨서 자신의 신하로 만들었기 때문이다. 이런 나라들은 다윗과 이스라엘에게 조공을 늘 바치는 다윗 왕의 세력 안에 있었던 것이다.
다윗은 제국의 왕과 같은 존재로 많은 바쁜일이 있을 지라도 하나님의 말씀을 온 종일 묵상하는 것이 기쁘고 즐겁다고 고백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려고 새벽 전에 일어난다고 스스로 고백하고 있다(시5:3;119:147-148). 또한 금 곧 많은 정금을 사랑하는 것 보다 더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한다고 하였다(시19:10).
경제적으로 다윗과 그 아들 솔로몬이 다스렸던 나라는 아주 부유해서 은금이 흔했고 쌓아둘 장소가 부족했다고 말한다, 심지어 은은 거리나 마당에 굴러 다닐 정도로 많았다고 한다(대하1:15). 엉청난 부유가 이들 부자(아버지와 아들)왕들이 다스릴 때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이런 다윗 왕은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여 온 종일 묵상했고 마음에 간직하며 재물보다 더 사랑했고, 잠을 설치면서까지, 피곤할 정도로 온 마음과 정성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했던 것을 알 수 있다. 이런 다윗에게 하나님은 부와 명예, 많은 재물의 복을 주었던 것이다.
신앙인은 어떻게 지헤와 명철을 얻고 그로 말미암아 세상을 이기는 자가 될 수 있을까? 시편 119편은 전통적으로 다윗이 썼다고 전해지는 데 시편 119편 97절에서 104절에서 그에 대한 답을 찾아 볼 수 있다.
첫째는 주의 계명이 항상 다윗과 함께 하여 지혜롭게 되어 원수를 이긴다고 말한다.
주의 계명은 하나님의 말씀을 말한다. 주의 계명이 항상 다윗과 함께 해서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이 그를 돌보시고 인도하게 하셔서 원수를 이기게 했다는 고백이다. 주님의 능력과 지혜가 항상 나와 함께 하는 비결은 주님의 계명이 항상 나와 함께 하게 것이다. 주의 계명이 나와 함께 할 때 하나님의 능력이 나와 함께 하는 것이다.
둘째는 주의 증거를 묵상함으로 명철이 모든 스승보다 뛰어남을 고백하고 있다. 사무엘 상 18장에서 다윗은 이스라엘의 모든 사람보다 뛰어났다고 말하고 있는 데(30절) 그것은 다윗이 늘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 함을 통해서 하나님의 명철이 자신의 명철이 되었기 때문이다. 묵상함으로 주님의 계명과 증거가 자신과 늘 함께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셋째는 주의 법이 다윗을 지키므로 노인보다 더 명철하게 된다고 고백한다. 경험이 많고 지혜가 많은 노인을 이기는 비결은 하나님의 법이 자신을 지켜 명철하게 되었을 때 가능하다는 말씀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여 하나님의 지헤와 명철이 항상 함께 하게 하고 하나님의 법을 지킬 때 다윗은 원수를 이기기고 모든 스승보다 명철하게 되고 노인보다 더 지혜롭게 되어서 복된 삶을 살았던 것이다.
하나님은 완전하고 정확한 자신의 말씀으로 이 세상을 만드셨다(시33:6;히11:3).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이 우주에 가득 사무쳐 있다(시19; 1요1:3). 하나님은 이 말씀으로 인간사와 온 우주를 통치하신다(히1:3; 시103:19). 그러므로 이 하나님의 말씀을 신뢰하고 묵상하고 따르는 자에게 그분의 소유한 모든 복을 주시기를 기뻐하시는 것이다. 우리도 다윗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여 다윗이 같이 복된 삶를 살아가기를 소망한다.
나이팅게일은 선한 사마리아인 이야기를 읽고 환자는 병만 고치는 대상이 아니고 전인적인 치료와 보호를 받아할 대상으로 알고 그 개념을 확대하여 마침내 현대 간호학을 만들게 되었다.
버나도 박사는 마태복음 25장의 ‘ 지극히 작은 자에게 한 일이 예수님께 한 일’ 이라는 말씀을 몸으로 살아낸 분이다. 정상적인 가정에서 불우한 어린이들을 돌보는 Foster 제도를 영국에서 처음으로 도입했고 ‘어떤 어린이도 거절 당하지 않는다’ 모토를 실제로 실천했으며 현대적인 모금 활동을 개발한 어린이 구호 활동가였다.
영국 Cadbury 초코렛 사업을 시작한 퀘이커 가문은 성경의 박애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18세기에 공장 노동자 사원 아파트를 지었는데 100년이 훨씬 넘은 지금도 그 회사의 직원들이 사용하고 있다. 로버트 클레이저 박사는 달란트 비유에서 절대평가 원리를 개발하여 상대평가만 있던 당시에 교육의 새 지평을 열었다.
이희돈 박사는 창세기 이삭의 우물파는 사건을 통해 경제 이론을 개발해 박사학위를 받았고 세계 무역협회 부회장까지 될 수 있었다. 네델란드 이준 헤이그 기념 교회에 다니던 한 집사님은 출애굽기 10재앙 중 피 재앙 때 이집트인들이 나일강 둑을 파서 물을 먹었다는 사실에 착안하여 삼투합 원리를 연구하여 박사학위를 받고 한국 국가프로젝트 사업의 고위직으로 가게 되었다.
지난 가을에 유투브에서 극동방송 ‘성경의 무림고수를 찾아서’라는 프로그램을 보았다. 성경을 읽고 묵상하고 옮조리고 선포할 때 일어나는 놀라운 체험과 기적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다. 우리는 2026년 성경을 읽고 묵상하는 데 더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투자했으면 좋겠다.

심상훈 목사
킹스톤중앙교회 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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