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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런던한국학교가 뉴몰든 홀리크로스학교 The Holy Cross School(HXS)로 이전해 9월부터 수업을 진행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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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새학기부터 홀리크로스학교서 수업… 통학 편의성 개선 기대
올해 개교 54주년을 맞이한 런던한국학교가 이전한다.
런던한국학교(교장 김지혜)는 23일 뉴몰든 소재 홀리크로스학교 The Holy Cross School(HXS)와 시설 이용 계약을 맺고 오는 9월 학기부터 새 교정에서 학생들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1931년 설립된 HXS는 전통 있는 가톨릭계 공립 여학교로 우수한 교육 환경과 넉넉한 시설을 자랑한다.
이번 이전은 교육 환경 개선과 고질적인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으로 풀이된다.
학교 측은 “그동안 학생들이 많이 거주하는 뉴몰든 지역에서 다니기 어려운 점과 최근 입학을 희망하는 대기 학생 수가 40명 이상 있으나 기존 학교에서는 모든 교실을 이미 사용하고 있어 추가 수용이 어려운 상황 때문에 학교 이전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고 설명했다.
HXS는 현재 재학생 약 320명은 물론, 대기자 및 향후 유입될 학생들까지 수용할 수 있는 충분한 교실과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보다 안정적인 교육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통학 불편함 때문에 등록을 고민했던 학부모들에게 이번 이전은 무척 반가운 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 교장은 “이번 이전은 단순한 장소 변경이 아니라 우리 아이들에게 최적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학교 운영의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중요한 결정이었다”면서 “앞으로도 한인사회와 함께 호흡하고 성장하는 학교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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