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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대졸 첫 연봉 £13,600
코리안위클리  2004/08/19, 04:01:52   
작년 졸업자 3명 중 1명 ‘백수’에 ‘빚 투성이’

영국에서 대학졸업후 올해 처음으로 직장에 들어가면 평균 연봉이 £13,600가 될 것이라고 발표됐다. 작년보다 7%가 오른 셈이다.
대학, 대학원, 그리고 식스스 폼 Sixth former 학생 3,1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조사한 영국시중은행 NatWest의 수치를 살펴본다.

월 £950 필요
학비, 집세(rent), 음식, 책, 맥주·담배 등 한달 생활비로 £950가 들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런던 외 지역 대학생이 빌릴 수 있는 연간 대출금 student loan 최대액수 £4,095를 두 배 이상 초과하는 것이다.

작년졸업자 1/3 ‘백수’

또 2003년 졸업자 3명 중 1명은 사회에 나온지 1년이 다 된 지금까지 직장을 못 잡고 있다는 정부자료를 인용하기도 했다.
직장을 잡은 대졸자의 1/3 정도는 단순 사무보조직 혹은 세일즈에 종사하고 있으며 전문직 경력은 입사 후 4∼5년째부터 쌓는 것으로 조사됐다.

4명 중 3명 돈부담
고등학교 졸업자의 3/4이 대학기간에 드는 경비 cost of university를 걱정한다.

부모 도움 점차 줄어
대학생들의 빚이 늘고 있는 원인 중 하나는 부모의 도움이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 부모로부터 경제적 도움을 한 푼도 못받는다고 대답한 응답자는 34%로 3명 중 1명이었다.
작년의 26%(4명 중 1명 꼴)보다 급격히 늘어난 수치.
한편 워릭대학교 취업·고용연구소 피터 엘리어스 교수는 “대졸취업자가 늘어남에따라 고용주들은 옛날과 달리 대졸자 고용에 프리미엄(추가임금)을 반드시 줄 필요가 없게 됐다”고 설명했다.

84% 파트타임 각오
파트타임 일을 해서 돈을 벌겠다고 응답한 사람은 84%였다.

학생 빚 급증
다음달 9월 새학년을 맞는 대학 신입생들은 학업을 마친 3년 후 1인당 빚 debts이 £26,000에 달할 것이다. 올 해 대학졸업자 1인당 빚은 작년(2003)보다 1/3 늘어난 £12,180.
교육부는 이 수치가 너무 높게 잡힌 것이라 반박했다. 교육부가 실시한 작년 학생의 수입과 지출조사 Student Income and Expenditure Survey에 따르면 1인당 £8,666이었기 때문.
교육부 대변인은 오는 2006년부터 대학 등록금 £3,000 인상시 학생 1인당 빚 역시 £15,000로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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