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포토 커뮤니티 구인 전화번호 지난신문보기
전체기사
핫이슈
영국
한인
칼럼
연재
기고
스포츠
연예
한국
국제
날씨
달력/행사
포토뉴스
동영상 뉴스
칼럼니스트
지난신문보기
  뉴스전체기사 글짜크기  | 
2011년부터 학기 시작 시점 3월서 9월로 바뀐다
코리안위클리  2006/08/31, 02:27:53   
국제적 추세 따라야… 유치원은 정규학제 편입

2011년부터 초·중·고교·대학 학기 시작 시점이 현행 3월에서 9월로 바뀐다. 유치원은 같은 기간부터 정규 학제에 편입돼 공교육 기관으로 탈바꿈한다. 또 ‘6(초등)-3(중학)-3(고교)-4(대학)’제 학제도 중장기 과제로 개편 논의가 본격화 한다.
교육인적자원부와 대통령 자문 교육혁신위원회는 25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학제개편 제1차 국민 대토론회’에서 이런 내용의 학제개편 방안을 발표했다. 토론회는 연말까지 6차례 전국을 돌며 개최된다.

우선 3월 학기제는 국제적 추세에 맞지 않다는 판단에 따라 9월 학기제로 변경된다. 미국 영국 등 대다수 선진국은 오래전부터 9월 학기제를 도입하고 있다. 유치원의 경우 유아기 학습 중요성을 감안해 정규 학제에 넣어 공교육화 하기로 했다. 이렇게 되면 공·사립 유치원은 교육과정에 맞춰 무상 유아교육이 실시된다. 교육부는 2010년까지 관련 법을 개정한 뒤 2011년부터 9월 학기제 및 유치원 정규학제 편입을 시행키로 했다.

관심을 모으고 있는 ‘6-3-3-4제’ 학제개편 문제는 내년부터 본격 논의한다. 이종서 교육부 차관은 이날 토론회에서 “학제개편은 막대한 비용을 들여서라도 한국 미래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는 국민적 공감대 형성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말해 새로운 학제도입을 기정 사실화 했다.
교육부는 초등을 1년 줄이는 대신 고교과정을 1년 늘리는 ‘5-3-4-4제’, 중·고교를 합치는 ‘6-6-4제’, 중등을 1년 늘리고 고등을 1년 줄이는 ‘6-4-2-4제’ 등 3개안을 놓고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2010년까지 단일안 또는 복수안을 채택할 계획이다.

그러나 학제개편의 경우 사회적 파장이 큰데다 교원수급, 예산확보 등의 해결 과제가 산적해 시행하려면 최소한 10년 이상 걸릴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 빨라야 2020년은 돼야 새 학제가 선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다.
현행 학제는 1951년 확정된 뒤 단 한차례도 손질되지 않았다. 정부는 1월 국가인적자원개발회의를 통해 학령인구 감소와 지식정보화의 가속화 등에 따라 학제개편 필요성을 정식 제기하고 2007년까지 학제개편 종합계획을 수립키로 한 바 있다.        

한국일보
 플러스 광고
의견목록    [의견수 : 0]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이메일 비밀번호
<김은혁 칼럼>가을은 떠나는 것들과 함께 2006.09.21
참 좋은 날씨이지요. 그래 좋은 날씨야 아내와 내가 무심히 이 아름다운 날을 기뻐하면서도 나는 왜 햇빛이 무엇인가 우리에게 말하기 위해 제..
전세계 유학생 10년새 두배로 2006.09.21
“외국에서 공부하는 전 세계 유학생 수가 10년간 두 배로 늘어났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13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최근 자료를 인용해 전 세계 외..
한국물가 미국 뺨친다 2006.09.21
6년간 물가상승률 OECD 6위… 미국과 물가 격차 6년새 70% ->10% 지난 2000년 이후 한국이 ‘선진국 클럽’이라는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통영 30대 부부 9번째 아기 출산 2006.09.21
저출산 시대에 경남 통영시에 사는 30대 부부가 9번째 아기를 출산했다. 통영시 용남면에 사는 이철락(37)씨의 아내 김남숙(31·사진)씨가 지난 15일 통영..
국내서도 국제 테러리스트 적발 2006.09.21
원혜영 의원, 국정원 보고서 공개 최근 수년간 국내에서도 이슬람 과격단체 등에 소속된 테러리스트들이 다수 적발된 것으로 밝혀졌다고 열린우리당 원혜영 의원이..
핫이슈 !!!
영국 재향군인회 송년 행사 개최    2021.11.23   
세계한식페스티벌 성황리 개최    2024.08.08   
비대위, 임시총회 8월 10일 개최    2024.07.25   
파운드화 10년래 최고    2024.07.25   
31일 서머타임 시작    2024.03.21   
헤이피버의 계절이 돌아왔다
영국, 약국서 ‘긴급 피임약’..
런던, 스마트폰 날치기 급증
21대 대선 유권자 등록 접수..
영국, 이민법 강화 이민자 축소
영국, 재외선거에 6177명 등..
‘킹스톤 2025’ 축제 열린다
재영한인 체육대회 개최
옥스퍼드 영어사전 속의 K푸드..
영국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뉴욕..
포토뉴스
 프리미엄 광고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생활광고신청  |  정기구독신청  |  서비스/제휴문의  |  업체등록  |  이용약관  |  개인정보 보호정책
영국 대표 한인신문 코리안 위클리(The Korean Weekly)    Copyright (c) KMC Ltd. all rights reserved
Email : koweekly@koweekly.co.u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