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11%씩 복리로 오른셈… Surrey £314,000로 카운티 최고가
영국United Kingdom의 집값이 최근 10년만에 거의 3배가 되었다.
Halifax은행이 지난주 발표한 수치에 따르면 영국 전역의 평균 집값은 1996년 £62,453에서 10년만에 순수인상률 187%를 보여 2006년 £179,425를 나타냈다.
참고로 1996년 말은 가장 최근의 영국 부동산 침체기(불경기)를 벗어나려는 시점이었다.
주택가격 인상이 두드러진 곳은 북아일랜드, 콘월과 웨일즈 지역으로 10년만에 집값 상승 하나만으로 주택당 £100,000∼£145,000의 재산이 늘어났다.
이는 지난 10년 동안 해마다 10.6%씩 복리로 오른 셈으로 같은 기간 동안의 주식시장 수익률보다 40%나 더 높았다. 카운티(county:한국의 군과 도 중간 정도의 행정구역) 단위 평균 집값은 서리Surrey가 £314,037로 가장 비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