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집권 여당 노동당 지지율이 2주전 실시한 조사 때보다 4% 포인트 떨어진 28%를 기록했다고 선데이 텔레그래프가 8일 보도했다.
전문 조사기관 ICM이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야당 보수당의 지지율도 전번에 비해 4% 포인트 하락했으나 노동당보다는 훨씬 높은 40%로 나타났다.
제3당 자민당의 지지율은 6% 증가한 22%에 이르렀다.
또한 이번 조사에선 유권자의 51%가 앨리스테어 달링 재무장관의 해임에 찬성했으며 43%는 유임을 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