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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한국대사관은 영국 참전용사단체 BKVA 회원들을 초대해 오찬을 대접해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사진 가운데는 BKVA 마이크 스윈델스(79. 예비역 육군소장) 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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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년전 이역만리 떨어진 한국에서 벌어진 6·25전쟁에 참전했던 용사들이 다시 모였다.
한국전에서 전사한 용사들을 추모하고 한국전쟁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6·25전쟁 기념행사가 25일 세이트 폴 St.Paul 성당에서 있었다.
천영우 주영대사와 이진규 국방무관, 영국 참전용사단체 BKVA 회원 30여명 등 60여명은 이날 지하묘역 한국전참전용사비에 헌화하고 추모의식을 가졌다.
주영한국대사관은 BKVA 회원들을 초대해 오찬을 대접하며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한국전에 7만5천명 이상이 참전한 영국은 유엔군 파병국가 중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병력을 보낸 나라다. 참전용사 가운데 1천78명이 숨졌고 2,760명이 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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