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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여권신청과 인터뷰
코리안위클리  2009/09/09, 03:47:31   
오늘 이민칼럼은 영국시민권을 받은 사람이 영국여권을 신청하고자 할 때 준비사항과 그 신청절차에 대해서 자세히 안내하고자 한다.

1. 영국 여권신청 흐름

영국 여권신청은 시민권을 받은 사람만 가능하다. 매년 상당한 숫자의 여권이 잘못 발급됨에 따라 이민국은 처음 발급받는 사람에 대한 상당히 철저한 검증과정을 거쳐 여권을 발급한다.
여권신청은 우체국을 통해서 하며 처음 신청자들은 인터뷰를 요구받는 편이다. 인터뷰를 통해서 철저히 지난 과거 체류 상황과 신원을 체크받게 된다. 그래서 문제가 없는 경우만 여권이 발급된다.

2. 여권신청과 접수

영국 여권은 비교적 큰 우체국에 배치되어 있는 여권신청서 양식을 가져다 작성해서 신청서에 나온 주소로 보내면 된다.
여권을 신청할 때에도 시민권을 신청할 때처럼 다시 영국인 2명의 레퍼런스가 필요하다. 그 중 한명은 공인이어야 하고, 신청자의 사진을 보고 본인임을 확인하고 사진 뒤에 서명해 줘야 한다.
우체국에서 접수시에 자신의 신원 확인 및 기본 점검을 받을 수 있다. 그리고 우체국에 접수하면 바로 접수증을 받을 수 있다.

3. 인터뷰 예약

귀화하여 처음 여권을 신청하는 경우는 여권 신청 후 거의 대부분 인터뷰가 있다고 보면 된다. 대개 여권 신청서를 보낸 후 약 2~3주 사이에 인터뷰 예약을 하라는 인터뷰 요청 편지를 받게 된다. 이때 인터뷰 요청 편지에 나오는 전화번호로 전화해서 예약을 해야 한다.
인터뷰 장소는 전국 대도시별로 있고 이에 대한 안내자료도 인터뷰 예약 편지와 함께 받는다.
예를 들면, 런던과 근교에 사는 경우는 런던시내 엘리펀트카슬 역 앞에 있는 이민국 사무실(Metropolitan Tabernarcle 교회 맞은편)과 루턴에 있는 인터뷰 장소를 활용할 수 있다.

4. 인터뷰 진행 내용

인터뷰에서 질문은 상당히 세부적이고 구체적이다. 대개 영국 입국부터 지금까지 체류신분에 대한 상세 사항과 그 과정, 그리고 가족 족보에 대한 질문을 통해서 합법적 체류 확인과 본인 확인을 한다. 이때 본인 혼자만 들어가기 때문에 영어가 안되는 사람은 미리 인터뷰 신청시에 통역관을 요구할 수도 있다. 통역관이 배정되는 경우는 상당히 일정을 기다려야 할 수 있으니, 빨리 인터뷰를 하고 여권을 받고자 하는 경우는 영어가 어느 정도만 되는 사람이라면 바로 영어 인터뷰를 요구하는 것이 진행이 빨라질 수 있다.
인터뷰 할 때에 질문에 대한 답변은 지금까지 각종 신청서에 기재했던 내용을 역으로 물어보는 것이기에 이에 대한 답변을 준비할 필요가 있다. 특별히 시민권 신청시에 기록했던 내용들과 여권신청시에 제공했던 정보들을 되묻는 편이기에 시민권과 여권신청시에 기재한 내용에 대한 숙지를 하고 가는 것이 좋다.

5. 여권 수령 및 소요기간

인터뷰를 마치고 문제가 없다고 판단되는 경우, 대개 1주일 이내에 여권이 집으로 도착한다. 만일 인터뷰를 마치고 3주가 되어도 여권이 안오면 이민국에 점검해서 무슨 문제가 있는지 확인해봐야 한다.
여권신청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영국이민센터 홈페이지(ukimin.com)를 이용할 수 있고 또 여권신청대행서비스도 받을 수 있으며, 여권을 신청해서 발급받기까지 대개 6~12주가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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