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대졸 신입사원 고액 연봉 톱 3 학과
학교는 LSE, Imperial, UCL 순
영국에서 엘리트라 불리는 대졸 인재들의 회사 입사 초봉이 밝혀졌다.
선데이 타임스는 명문 학교 특정학과 출신의 초봉이 연 £30,000를 넘어섰다고 보도했다. 반대로 돈을 가장 적게 받는 대졸자들은 불과 £12,000에 불과해 극명한 대조를 보였다.
이번 통계는 공식 자료를 종합해 만든 것으로 캠브리지 대학 경제학과의 경우 졸업 6개월 이후부터는 평균 연봉 £38,000으로 영국에서 1위를 차지했다. Imperial College London 컴퓨터 공학 £35,000, LSE 경제학과 £34,400으로 2,3위에 올랐다.
연봉이 적은 학과의 경우 과연 대학 졸업장이 돈벌이에 도움이 되느냐는 의문을 불러 일으키기도 한다.
최소 연봉을 받는 그룹에는 Teeside University 미디어학과(£13,067)와 Newcastle University 창작예술학과creative arts (£12,087)가 포함됐다.
대외기밀자료였으나 고등교육통계청(Higher Education Statistics Agency:Hesa)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작년 엘리트 대졸자들은 신용경색, 고용불안정에도 불구하고 런던 금융가the City에서 높은 연봉을 받는 직장을 여전히 많이 잡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비명문이라 할 수 있는 신설대학의 졸업자 특히 예술분야arts subjects전공자는 상대적으로 아주 적은 급여를 받았다.
전공에 관계없이 대학별 졸업자 연봉에서는 LSE가 £29,253로 전국 1위를 차지했고 그 뒤를 Imperial, UCL, Oxford, King’s College, Cambridge가 2~6위를 차지했다.
영국대졸자 평균연봉은 £19,125이다. 2008년 졸업자로 졸업 6개월 후에 받은 연봉의 전국 평균치이다. (timesonline.co.uk/education/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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