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 중고교 졸업생 중 미국대학 선택 늘어 … 다른 대학 만족 못해 영국 최정상이며 전세계 톱 10에 드는 옥스포드나 케임브리지 Oxbridge =Oxford+Cambridge 대학교에 못 들어갈 경우 영국내 다른 학교는 포기하고 미국에 있는 대학으로 진학하는 경우가 꽤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학술지 ‘소셜러지 Sociology’에 실린 써리대학교 사회정책 분야 교수 레이첼 부룩스 박사의 논문에 따르면 소위 ‘일류’사립고등학교 졸업생 일부가 ‘Oxbridge를 빼면 영국에는 만족할만한 높은 위상a sufficiently high status을 가진 곳이 없다’며 미국의 하버드나 예일 대학 등에 지원한다는 것이다.
영화 <해리포터>의 주연 배우 엠마 왓슨(사진)도 케임브리지 대학에 합격했으나 거절하고 미국 로드 아일랜드에 있는 브라운 대학으로 진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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