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기는 1일 세계 부유층 고객이 많은 영국 런던의 해로즈백화점에 단독 매장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해로즈백화점에 단독 매장을 연 국내업체는 LG전자에 이어 한국도자기가 두 번째다.
매장 위치는 고급 식기 브랜드가 몰려 있는 ‘럭셔리 다이닝’코너에 있으며, 크기는 58㎡ 규모다.
한국도자기는 자체 고급 브랜드인 ‘프라우나(Prouna)’의 보석이 박힌 도자기 등 고가 제품을 주로 공급할 계획이다.
김영신 사장은 “본차이나 도자기 개발 30여년 만에 종주국 영국에 진출해 감회가 새롭다”며 “조상 대대로 이어온 도자기 선진국으로서의 면모를 다시 새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