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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피버 환자 괴롭히는 봄
코리안위클리  2014/04/16, 07:07:02   

꽃가루 심할 땐 외출 삼가고 손·얼굴 자주 씻으면 도움

영국에는 헤이피버Hay fever 환자가 1,600만 명으로 추산된다. 전체 인구의 약 25%이다.
3월 말 혹은 4월 초부터 영국 전역에서 어김 없이 재채기 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올해는 3월 중 날씨가 화창하고 기온이 올라가면서 헤이피버를 일으키는 자작나무 꽃가루가 예년보다 한달 일찍 날아다니기 시작했다.
또한 사하라 사막의 모래 먼지와 스모그가 함께 내려 앉으며 안티히스타민 처방약 판매가 지난해 4월에 비해 84% 급증하는 등 호흡기 질환자나 꽃가루 알레르기 환자의 고통이 컸다.
수도 꼭지 틀은 것 같은 맑은 콧물 흐름, 눈에 모래가 들어간 것처럼 따끔거리고 코막힘 등의 증세 때문에 잠들기 불편한 경우도 있다. 더 심각한 것은 천식(아스마Athma)발작이다.
알레르기 증상을 줄이려면 꽃가루가 심한 오전 6시~10시 사이엔 야외활동을 삼가고 눈 전체를 감싸는 안경을 착용하는 게 좋다.
규칙적인 운동과 충분한 과일·야채 섭취가 도움되나 사과, 토마토, 멜론은 피하고 지나친 음주는 삼가야 증세 악화를 막을 수 있다.
외출 후 귀가하면 옷을 갈아입고, 빨리 손을 씻거나 세수를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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