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한국 이명박 대통령이 제일 바쁜 지도자 중 한사람이 아닌가 싶다.
지난 9,10월 유엔총회 참석과 미국 국빈방문에 이어 이번 달에는 러시아(11.1~2)를 방문해 메드베데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마치자마자 프랑스 깐느에서 개최되는 ‘제6차 G20정상회의(11.2~4)’에 참석 중에 있다. 이 대통령은 2008년 미국 발 글로벌 금융위기발생이후 세계 경제안정과 불황을 타개하기 위해 그동안 뛰어난 능력을 보여 온 지도자로 평가받고 있다. 그러한 공로로 지난해에는 ‘제5차 G20정상회의’ 의장국으로 글로벌 금융위기 극복을 위해 “각국의 재정확대, 국제 금융기구체제개혁, 금융 안전망확충” 등을 제안해 각국 지도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등 많은 진척을 이뤄오고 있다. 이 대통령은 ‘깐느 정상회의’에 앞서 ‘비즈니스 서밋’ 만찬에 참석해 “글로벌 위기 극복을 위한 기업의 역할”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해 약 350여명의 CEO 와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고 박수를 받았다고 한다.
또한 이번 ‘G20정상회의’에서는 최근 또다시 불거진 글로벌 재정위기와 세계 경제 불황을 을 타개하기 위해 ‘유로 존’ 국가들의 근본적인 구조조정과 G20국가들의 공조와 민간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강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번에도 이 대통령이 CEO 출신 대통령답게 글로벌 금융위기와 ‘유로 존’ 재정위기를 극복하는데 글로벌 리더로서의 역할을 해주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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