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월요일 26일은 서해 영해에서 한국해군의 천안함이 북한군의 기습적인 어뢰공격으로 폭침 된지 2주년이 되는 날이었습니다. 당시 북한군의 기습적인 공격으로 숨을 거둔 한국해군 47명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추모행사가 한국은 물론 미국 등 해외동포 사회에서 열렸습니다. 지난 주말 미국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워싱턴협의회’이어 이번에는 샌프란시스코 민주평통 한인회동포와 미군 재향군인회와 6.25 참전용사 등이 참가한 가운데 ‘천안함 46용사’들의 명복을 빌고 추모하는 행사를 갖고 북한군의 도발을 규탄하고 안보 의식과 애국심을 다졌습니다. 특히 이번 천안함 2주기 추모식에서는 역전용사들이 ‘천안함’ 폭침은 조국 분단의 냉엄한 현실을 깨닫게 해 주었다며, “천안함 46용사들을 절대로 잊어서도 안 되고 그들의 희생을 역사에 교훈으로 삼을 것을 다짐했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한국 내 일부좌파, 친북단체와 정치인들이 천안함 폭침에 의혹을 제기하고, 북한도 사과는 커녕 한.미 모략 자작극이라며 남남갈등과 분열을 획책해오고 있습니다. 북한도 더 이상 억지 부릴 것이 아니라 잘못을 사과하고, 남북이 안정과 평화 발전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대화와 화해 협력에 나서길 촉구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