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북한 탈북자들의 증언으로 요덕수용소 등 정치범수용소의 탄압, 고문, 폭행, 공개 총살 등 인간으로서는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반인륜적인 인권유린과 인면수심의 실상이 외부세계에 알려져 오고 있다.
1999. 6월부터 2001. 1월까지 북한 회령시 전거리 교화소에서 ‘시체 처리반’으로 일하다 작년 8월 탈북해 한국으로 입국한 이수복(55세)씨의 충격적인 증언으로 경악을 주고 있다.
그의 증언에 의하면, 1년 6개월 동안 교화소 에서 850여구의 시신을 처리했다며, 더 참혹한 것은 교화소 시신보관소에 50~60구 시신을 쌓아두고 있는데 화장처리를 제때에 하지 않아 쥐의 식량이 되고 있다며 당시의 끔찍한 상황을 증언하였다.
지금 이 시간에도 김 부자(父子)의 폭거독재정치로 아무 죄 없는 주민들에게 반동(反動)? 간첩? 정치범. 경제사범이란 죄목을 씌워 정치범수용소(교화소) 10여 곳에 감금된 주민만 20여만 명에 이른다고 한다.
또한 독일 슈타지 박물관에서 북한 수용소 실상에 대한 탈북자들의 증언과 토론회, 사진전이 열려 북한 인권실상을 그대로 엿볼 수 있다한다.
우리 모두가 김정일의 극악무도한 무단 철권 독재 탄압과 인권 유린을 중단 하고 고통 속에 있는 북한 주민들을 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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