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123차 IOC총회가 열린 남아공 더반은 현재 한류(韓流)바람이 거세다고 한다.
남아공을 방문 중인 한국 이명박 대통령은 양국 정상(頂上)회담을 통하여 교역, 투자 증진과 원자력, 광물 등 에너지 자원 분야의 협력증진 방안을 논의했고,
또한 세계인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피겨여제, 여왕 김연아 선수는 남아공 피겨 꿈나무들을 만나 ‘평창의 트레이드마크’인 동계스포츠 저변확대 발전을 위한 전세계 나눔 프로젝트인 ‘드림프로그램’을 직접 홍보해 눈길을 끌었다고 한다.
이러한 한류(韓流)바람에 이어서 남아공 수도인 요하네스버그에서는 ‘한국 상품전’이 열려 또 하나의 한류 바람을 예고했다고 한다. 이번 ‘한국 상품전’은 한국의 유망한 중소기업 80여개 업체가 참여한 ‘우수중소기업관’, 한국을 대표하는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포스코 등 ‘현지 진출업체 기업관’, 한국의 산업과 문화를 소개하는 ‘프리미엄 코리아 홍보관’ 등 3개 테마관과 한국 영화와 전통 국악공연 등 ‘관광 홍보관’에서 열렸다한다. 이곳 남아공 시민들도 한국의 3DTV 등 최첨단 IT제품 시연코너, 세계일류 제품 전시장, 온라인게임 체험장을 보면서 한국의 첨단과학기술발전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 등 앞으로 검은 대륙 아프리카에서도 한류(韓流) 열풍이 예상된다한다.
한류 문화 바람이 아프리카 사람들에게도 희망과 용기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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