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방과학연구소(ADD)가 중거리 지대공유도무기인 ‘천궁’ 대공미사일체계 개발을 완료했다는 발표이다. 이번에 선 보인 ‘천궁’ 대공미사일은 중고도(10~15km) 비행하는 항공기를 요격하는 지대공 유도미사일로 알려지고 있다.
한국공군은 1980년대부터 방공유도무기를 개발하기 시작해 1980년대 말 단거리 지대공유도무기인 ‘천마’개발에 이어 1990년대엔 휴대용 지대공유도무기인 ‘신궁’을 개발했고 이번에 최첨단 중고도 대공유도무기인 ‘천궁’개발을 완료하였다한다. ‘천궁’ 미사일은 기존의 방공유도무기인 ‘호크’미사일과 비교해 대전자전 능력이 뛰어나고 명중률이 높으며, 하나의 레이더로 여러 표적을 동시에 공격할 수 있고, 사격 준비시간을 크게 단축한 최첨단 대공방어무기로 한국군의 대공방어 능력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최첨단 지대공유도미사일 ‘천궁’개발에 해외 여러 나라들이 큰 관심과 구입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