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돈 파운드 가치가 이달 들어서도 유로화에 대해 계속 강세를 보여 17일 현재 1.40유로를 기록했다. 이는 작년 이맘 때보다 파운드 가치가 15% 정도 오른 것. 그리스의 유럽연합 회원국 유지 불확실성 등으로 1.50유로까지 오를 수도 있다고 상당수 환율 전문가들은 예상했다. 여행업계 관계자들은 파운드 강세로 “스페인 그리스 포르투갈 등 유로 사용국으로 여행이나 휴가를 갈 경우 가족당 수백 파운드를 쉽게 절감할 수 있다. 목적지 숙박비 교통비 등을 차분히 비교 검토할 경우 최근 수년 중 가장 경제적인 유럽대륙 여행을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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