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루이스 Partnership과 로이즈 은행 그룹이 경비 절감을 위해 1,500명과 1,000명 직원을 각각 추가로 줄인다고 발표했다.
영국 주요언론은 Waitrose 수퍼마켓까지 운영하는 존 루이스 백화점 유통업체는 본사 직원 5,000명 중 30%를 줄인다고 알렸다.
이번 감원은 내년 4월까지 완료할 것으로 보인다. 올 7월 존 루이스 백화점 8곳과 웨이트로즈 수퍼마켓 4곳을 폐쇄함과 동시에 1,400명 감원을 예고했다.
로이즈 은행은 지난달 예상을 깨고 ‘분기 이익’을 달성했는데 이는 부동산 매매 활성화를 위한 취득세 한시 감면 혜택을 받기 위해 모기지(부동산담보 대출) 신청이 급증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회사 구조조정 차원서 추가로 1,000명 정도 내년 초까지 더 줄인다고 말했다.
로이즈 은행 그룹은 두 달 전인 9월 보험, 자산관리, 소매금융 부문을 대상으로 865명 해고를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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