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지난달 28일 주영국대사에 김건 차관보를 임명했다.
김 신임 대사는 1989년 외교부 입부(외무고시 23회) 후 2007년 북핵협상과장, 2013년 북미국 심의관, 2015년 북핵외교기획단장 등을 역임하며 30년 넘게 주로 북핵 등 한반도 문제와 한·미관계를 다뤘다.
2016년 주밴쿠버 총영사, 2018년 국제안보대사 겸 장관 특별보좌관을 맡았으며 지난 2019년부터 차관보로 일해 왔다.
1966년 부산 출생인 김 신임 대사는 서울대 정치학과, 뉴욕 주립대 대학원 정치학를 졸업했다.
김 신임 대사는 9일 (금) 영국 도착 예정이다.
주요 약력
▲부산 (1966년생)
▲서울대 정치학과
▲미국 뉴욕주립대 대학원 정치학과졸
▲ 외시 23회
▲주미국 2등서기관
▲주중국 1등서기관
▲외교통상부 북핵협상과장
▲대통령 외교안보수석비서관실 파견
▲외교부 북미국 심의관
▲한반도평화교섭본부 북핵외교기획단장
▲주밴쿠버 총영사
▲국제안보대사 겸 장관특별보좌관
▲외교부 차관보
▲주 영국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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