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월)부터 히드로 공항 주차장을 이용하지 않고 승객만 내려줄 때 매번 £5를 내야 한다. 런던 혼잡세 부과 방식처럼 하차 구역 진입시 자동 번호판 인식 (ANPR)으로 차량을 분별하고 운전자는 사전에 또는 방문 당일 자정까지 요금을 지불할 수 있다. 수수료를 내지 않을 경우 벌금은 £80. 14일 이내 지불하면 £40. 개트윅 공항과 루턴 공항은 이미 시행중이다.
공항 측은 하차 비용을 피하려면 30분 무료 주차할 수 있는 장기 주차장에서 승객을 내려주고 각 터미널로 운행하는 셔틀 버스를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셔틀 버스는 터미널까지 약 20분 소요된다.
히드로 공항은 팬데믹 기간 동안 20억 파운드 이상 손실을 입었다. 공항 측은 하차 비용 부과를 통해 연간 1억 파운드의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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