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영한인총연합회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위원장 신우승)가 임시총회를 개최한다.
비대위는 한인회 정관 제9조 3항에 의거하여 정회원 60명 이상의 서명을 받아 8월 10일 오후 5시 레인즈파크 소재 한인종합회관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 위원장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24일 현재 선거인 명부에서 확인한 64명의 정회원이 임시총회 개최 동의 서명을 했다”면서 “한인회 정상화를 위해 뜻있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비대위는 지난 13일 한인종합회관에서 열린 ‘한인회 정상화를 위한 공청회’에서 비대위 활동 보고와 질의 응답 시간을 갖고 임시총회 개최 여부와 비대위 전권 위임을 거수로 결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5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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