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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 피해로 5백만명 카드 바꿔
코리안위클리  2016/09/28, 06:08:09   

작년 한 해만… 노상강도보다 20배 확률 높아

영국에 신용사기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 보여주는 조사 결과가 최근 나왔다.
성인 10명 중 1명 정도인 500만 명이 작년 한 해 도용이나 피해를 우려해 은행(신용/직불) 카드를 바꿨다.
개인정보 유출, 카드 불법 복제와 사이버 공격 등 때문이라고 유력 일간지 더 타임즈가 지난주 보도했다.
은행이 입은 피해액은 건당 평균 475파운드로 이는 총 20억 파운드 이상이다.
온라인 사기가 극성을 부리자 인터넷으로 대금결제를 하지 않는 경우가 늘고 있다.
카드 도용 사실을 알았거나 인터넷으로 물건을 구입한 업체의 고객명단이 해킹을 당해도 카드를 반드시 바꿔야 한다.
예상보다 훨씬 큰 피해건수와 액수 는 과연 경찰이 사이버범죄를 막기 위해 충분한 노력을 하는지 의문을 갖게한다.
올해 범죄율은 작년보다 거의 2배이다. 온라인 사기가 처음으로 범죄 건수에 포함되었기 때문.
이 수치는 영국인이 노상강도를 당하는 것보다 본인 전화기나 컴퓨터 때문에 당하는 사기가 20배나 확률이 높은 것.
경찰 조사가 들어가는 사이버 범죄는 100건 당 1건에도 못 미친다. 유죄 판결로 마무리되는 경우는 650건 중 1건에 불과하다.
카드사기를 경험한 사람 3명중 1명은 현금 사용을 주로 하면서 온라인 거래를 자제한다고 포퓰러스 여론조사기관은 말했다.
또한 4명 중 1명은 모든 카드와 온라인 계좌의 비밀번호PIN와 암호를 동일하게 사용한다. (또한 비밀번호는 본인이나 가족 생일, 전화번호, 집 주소와 관련되는 경우가 많다.)
“은행거래내역을 수시로 살펴 수상한 돈이 빠져 나가는지 꼼꼼히 살펴야 한다. 범죄자들은 들키지 않으려고 일시에 큰 돈이 아닌 소액을 수시로 빼가는 경우도 많다”고 했다.
시중은행은 대부분 피해 보상을 해 주는 편이나 비밀번호를 노출하거나 기본적인 보안을 지키지 않았을 때는 보상을 거절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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