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인천 구간, 대한항공 £80·아시아나 100달러
대한항공은 건전한 항공문화 정착을 위해 10월부터 ‘예약부도 위약금’ 제도를 국제선으로 확대 시행한다.
앞으로 항공권 발권 후 출발 전까지 예약 취소나 사전 알림 없이 탑승하지 않는 이른바 ‘노쇼(No Show)’고객은 위약금을 물게 된다.
위약금은 장·중·단거리 노선에 따라 차등 부과된다.
런던 히드로-인천 노선은 £80를 내야한다.
아시아나 항공은 지난 4월부터 런던-인천 노선 예약부도에 위약금 100달러를 부과하고 있다.
국적항공사 두 곳은 무분별한 예약부도로 인한 실수요 고객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이 제도를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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