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섬 제주도는 푸른 산, 맑은 물, 멋스러운 자연경관으로 국-내외 관광객들의 마음을 정화시켜 주고 있다. 하지만 자연경관에 만족을 느끼면서도 여행 중 언어소통이 원활하지 못한 점이 종종 불편한 사항으로 제기가 되어 왔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지난해 5월 스마트폰 외국어 통역 애플리케이션 ‘제주관광 통역비서’ 를 개발해 언어소통의 불편을 줄이는데 노력하고 있다. ‘제주관광 통역비서’ 앱은 한영중일 음성을 무료로 통역해 주는 서비스로 현재까지 국내외 통틀어 다운로드가 1만 건을 넘어섰을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는데 관광객들의 호응에 힘입어 앞으로는 기존 서비스 중인 전문회화 3천 400문장 외에 제주관광 790문장을 언어별로 추가해 도민과 외국인관광객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한다. 이제 통역비서 앱만 있다면 외국 관광객도, 관광객을 맞는 제주 도민들도 소통의 불편을 줄일 수 있을 것 같다. 또한 제주관광 목적 이외에도 다양한 방면으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보이는데 이제 외국인 보고 쫄지 말고, 통역 비서 앱으로 당당히 소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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