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다시 한번 유엔 안보리 이사국에 선임됐다

대한민국이 유엔안보리 이사국에 선임된 것은 국제사회가 함께 축하하고 기뻐할 일이다. 한국은 앞으로 2년 동안 유엔안보리 이사국으로서 각종 지역분쟁이나 내전 등 국제안보에 대한 위해를 없애는 데 적극 관여해 목소리를 내게 되었다.
비상임이사국이라서 임기가 2년으로 제한되는 것 외에는 상임이사국과 별 차이가 없다. 따라서 한국은 안보리 이사국간 비공개회의에 참여해 국제 무대의 주요 현안인 동북아 지역의 갈등을 조정하는 데 발언권을 높일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북핵문제 해결이나 갈등 조정 등 한반도 문제의 해결자로 직접 관여할 수 있게 되었고, 일본과 얽혀있는 독도문제와 종군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서도 더욱 목소리를 높일 수 있게 되었다.
한국은 유엔의 권위를 가장 신뢰하는 나라 중의 하나다. 그런 한국이 유엔안보리이사국이 된 것은 국제분쟁해소와 평화유지는 물론 국제사회의 정의구현을 위해서도 매우 다행한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