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 대한 나의 정보... [영국대표 한인신문]

안녕하세요..조금 이나마 아는 제 정보를 조금 이라도 필요한 분들이 있을 것 같아...씁니다. 맞춘법 잘 틀리는데..이해 해주시고 많은 도움 될 수 있으면 좋겠네요..  이글은 어디 까지나 제 개인 적인 견해 이기에 틀린 부분도 많을 겁니다. 그저 도움 되는 부분만 받아가세요.

1. 지역....

저는 런던에서 지금 3년 반째 살 고 있어 런던에 관해서 적습니다.
동서 남북으로 방향을 나눌때 북서쪽 서쪽 남쪽 남서쪽 이 부촌이며 좀더 안전한 동네 입니다. 서쪽으론 해머스미스, 치즈윅, 북쪽으론 햄스테드 남쪽으론 윔블던 풀함 첼시 한인이 많이 사는 뉴몰든도 좋은 동네입니다.
근데 이런 동네들은 집값도 비싸고, 카운슬(집을 렌트 한다든지 사서 사는 경우 1년에 내야 하는 세금 통상 1년에 1400파운드 정도)도 비싸고 비싸죠..

그래서 한국 유학생들이 집을 많이 랜트 해서 사는 곳 중엔 좀 위험한 동네가 많습니다. 싸니까... 위험한 동네는 북동쪽 세븐 시스터즈, 마일엔드, 스트라드포드...엘피펀 앤캐슬....그 밑 동네 이름이 생각 안나군요 모던..등등 이 지역들의 특징은 무슬림 또는 인디아(인도)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등 무슬림과 흑인들이 많아 산다는 것입니다. 특히 이지역들에서 여자 혼자 일 경우 상당히 조심 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부분 위험한 동네는 존의 경계지역입니다. 2~3 or 3~4 존등 경계지역에서는 좀 위험한 동네가 많습니다.
제경우 동쪽 3존에 위치한 스트라포드란곳에 한 3개월 살았는데, 마약도 쉽게 볼 수 있고, 하여튼....좀..

집 랜트....

집을 랜트 하는 방법은 집 주인과 바로 계약 하는 방법과 이스트에이젼시를 통해 계약 하는 방법이 이죠..주인과 바로 계약 할려면 root지나 지역신문 저희지역은 comet 이란 지역신문이 있는데, 이런데서 광고 나온것 보고 직접 전화를 하고 계약을 하면되는데 첫음에 영국 와서 영어도 힘든데..힘들겠죠..^^

보통 이스트 에이젼시를 통해 집을 랜트 합니다. 이스트 에이젼시는 2가지 방법으로 집주인과 세입자를 연결하는데, 그냥 단순 연결 및 계약만 체결 시켜주고 보통 150파운드내외 계약 할때 일회성 돈을 받는 경우가 있고, 그 집 전체를 관리 해주면 매달 월세에서 대략 10% 정도를 에이젼시 몫으로 가져 갑니다.
통상적으로 집을 계약 할땐 한달 어드밴스로 집값을 내고 디포짓으로 한달치를 냅니다..뉴몰든의 한국 부동산들은 한달반 디포짓을 받습니다.
근데 학생일 경우 특히 시내 1존에 집을 구하기는 많이 힘듭니다. 학생들을 좋아 하지 않을 뿐 더러 보통 6개월치의 집세를 한번에 달라 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통상적으로 이스트에이젼시에 걸리는 가격은 거품이 많이 있으니 노력 여하에 딸려 많이 깍을 수 있습니다. 절대 붙어 있는 가격에 들어가면 바보죠.^^
집은 통상적으로 퍼니쉬와 언 퍼니쉬가 있고, 집주인이 북쪽에 살고 있고, 집을 많이 보유 하고 있는 경우가 있으며, 반대의 경우도 있겠죠.
첫번째의 경우 대부분 에이젼시에서 풀로 관리를 하며, 사실상 쉐어를 해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집주인이 찾아 올리도 없고, 그저 한달 한달 돈만 잘주면 쉐어를 하든 민막을 하든 거의 신경을 안씁니다.
사실 런던에서 힘들죠.....쉐어 하지 않고 살기...
두번째의 경우 문제가 됩니다. 부동산에 먼져 쉐어 할 꺼다 동의를 구하고 집주인도 허락을 하면 문제가 안되는 데 좀 깐깐한 집주인을 만나면 몇명 살건지 직장인인지 학생인지..등등 조건을 걸기때문에 잘 생각 하시고 계약 해야 합니다.
가격은 잘 만 찾으면 2배드 플랏 같은 경우 한 700파운드 정도면 많은 지역에서 가능 할 겁니다....

2. Job

보통 학생 비자는 20시간 동반 비자는 풀 타임 일을 할 수 있죠.
영국 근로법에는 성인의 경우 시간당 최저 임금으로 5파운드 이상을 주어야 하며 여기서는 아르바이트란 개념은 없습니다. 통상적으로 30시간이상 일하는 풀타임 잡과 그 이하의 파트 타임 잡이 있는데 둘다 1년에 미니멈 4주의 유급 휴가를 법적으로 보장합니다. 따라서 정상적인 취업을 한경우 적어도 풀타임이든 파트 타임이든(아르바이트) 4주의 유급 휴가를 1년안에 받을 수 있습니다.

잡을 구할째 많은 도움을 주는 것 중에 하나가 N.I 넘버란 겁니다. 내셔날인슈어런스라 해서 국가 보험 입니다. 만약 인터뷰 중에 NI넘버가 있어야만 널 고용 하겠다 하면 그걸 핑계로 고용할 의사가 없다는 겁니다.
좀 모순인데 NI넘버를 만들려면 일을 하는 곳의 고용주 레터와 3개월치 급여 명세서 여권등이 필요한데, 일을 처음 구할때 NI넘버를 요구 하면 모순이죠 하여튼 NI넘버가 없는 사람들을 위해서 임시(템포러리)NI넘버를 만들어 사용합니다. 원래는 이 이 임시 넘버는 6개월 이상 사용 못하며 그전에 정식 넘버를 신청해서 받아야 합니다.
잡을 구하는 방법엔 처음영국와선 영어도 안되지...등등 허드렛일 밖에 할 수없는게 사실 입니다. 청소 펍 노인간호 설거지....맥도날드 버거킹....그것도 운이 좋아야하고....
하여튼 친구 분을 많이 사귀어서 빈자리 날때 소개로 들어가면 아주 쉽게 구할 수 있죠 어떤 일이든 하기 시작 하면 통상적으로 한달에 500파운드(파트타임,23 시간 정도) 받을 수 있으니 개인 생활비와 방세는 나온다고 봅니다.
아니면 머리 잘 쓰시면 쉽게 구할 수도 있죠 가령 제 아내는 한국에서 간호사 였는데, 여기서 옐로 페이지중에 널싱홈(양로원) 만 전화번호를 뽑아 전화해서 일주일 안해 케얼어로 일을 시작 했습니다. 한 7개월 정도..
등등 일자리는 발품도 많이 팔고 노력하면 뭐 1~2달 안에 구 할 수 있으리라 생각 됩니다.

3.세금
일을  하게되면 통상적으로 과도한 세금 때문에 놀라 실 겁니다. 고용주가 학생으로 신고를 안하고 일반으로 세금 코드를 신고하면 통상 급여에서 23%를 세금으로 제외합니다. 가령 500파운드를 받으면 360파운드 정도를 급여로 받습니다. 세금과 NI텍스로...
근데 제 경험으론 학생일 경우 500파운드를 받을 경우 소득세로 3%정도와 NI세로 2% 토탈 5%정도 밖에 세금 내지 않았습니다. 그러니 꼭 코드 신고할때 학생으로 신청 해 달라고 고용주 한테 말씀하시고 이렇게 세금을 내도 다 세금 린턴을 받을 수 있습니다. NI세는 리턴이 안되고 소득세는 리턴이 됩니다. 한국에 돌아 갈때만 받을 수 있는게 아니라..영국에서도 받을 수 있습니다. 영국은 한국과 달리 4월 정산입니다. 통상적으로 기업들이 연말정산을 3월에 끝내고 4월 부터 다시 시작 힙니다. 만약 자신의 월급이 4월전까지 5000파운드 미만이거나 주에 70파운드 이하로 받는 경우 세금은 모두 돌려 받을 수 있습니다.

돌려 봤는 경우 연말 정산해서 P46이나 직장이 끝나면 받는 P45를 카피해서 또는 원본을 갖고 아일랜드 리빈유(세무소) 직접 가서 이차저차 리턴 받을 려 왔다 하면 용지를 주고 자세히 직원이 알켜줍니다. 그럼 작성을 하고 기다리면 2달 정도 있다 집으로 리턴 받을 만큼 수표가 옵니다.
제 경우는 직접 북쪽에있는 아일랜드 리빈유에 제 세금명세서와 린턴 받아야 하는 이유를 편지로 써서 보냈습니다. 한달 있다 답장 이 왔는데 서류 몇개 더 준비해서 보내라...그래 그 서류 준비해서 보냈더니 4개월 정도 있다 ..1000파운드 정도 린턴 받고 4월 정산해서 다시 편지보내고 신청해서 2달 정도 있다  500파운드 받아 세금 모두 런던에서 다 리턴 받았습니다..

영국의 복지시스템, 병원 은행과 풀타임 잡에대해서 좀더 쓰고 싶은데...글이 너무 길어 나중에 후속편을 준비 하겠습니다.
긴글 잘 읽어 주셔셔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