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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에 얹혀사는 자식 ‘헬리콥터 부모’ 탓
코리안위클리  2005/11/10, 05:14:44   

영국의 많은 젊은이들이 독립하지 않고 부모에 얹혀사는 이유를 ‘헬리콥터 부모’ 탓으로 설명할 수 있다고 <선데이 텔레그래프>지가 6일 보도했다.
‘헬리콥터 부모’란 자녀 주변을 맴돌면서 모든 것을 대신해줘 자녀를 ’마마보이’로 만드는 부모를 뜻한다.
<텔레그래프>지에 따르면 영국의 20세에서 24세까지의 남성 가운데 절반 이상, 여성은 3분의 1 이상이 교육을 마치고도 여전히 부모와 함께 동거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문가들은 그동안 부모에 얹혀사는 젊은이가 많은 이유를 높은 집세와 학자금 융자에 대한 부담 때문으로 여겨왔으나 일부 전문가들은 이제 이를 극성스런 부모 탓으로 보고 있다.
부모를 위한 지침서 ‘무엇 때문이냐고 묻지마. 돈만 보내줘’라는 책의 저자 헬렌 존슨은 “어른이 되기위해 준비해야하는 자녀들을 너무 ‘어린애 같이’ 대하는 부모들이 크게 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녀는 “이 같은 부모들의 태도는 ‘너희는 너희 삶을 스스로 꾸려갈 능력이 없다’고 자녀들에게 주지시키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주장했다.
‘헬리콥터 어머니’는 이탈리아에서도 전혀 낯선 것이 아니어서 이곳 30~40세의 젊은이 3명 가운데 1명이 아직도 부모에 얹혀살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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