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영국 집값이 계속 오르고 있다. 7일 BBC방송에 따르면 11월 기준 영국의 주택값은 평균 18만7995 파운드로 전달 대비 1.7%, 전년동기 대비 9.6% 상승했다.
금리인상 약발도 안 먹힌 셈이다. 영란은행은 지난달까지 4개월간 금리를 2차례에 걸쳐 올렸었다. 그러나 주택값은 내달부터 안정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영국 최대 규모 주택담보(모기지) 회사인 할리팍스는 다음달 주택시장이 다소 진정기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영란은행은 이날 기준금리를 5.0%로 동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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