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흉한 파파라치 사진들 때문에 팬들을 놀라게 했고 자신도 적지 않게 고심했던 임신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전세 역전을 위해 나섰다.
10월 출산을 앞둔 만삭의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청순한 노출 사진(?)을 촬영한 것.
브리트니는 여성 잡지 ‘엘르’ 최신호를 통해 임신의 느낌, 출산 후의 계획 등을 상세히 밝혔는데, 이와 동시에 만삭의 몸이 드러난 사진을 촬영해 공개했다.
잡지 표지 모델로 등장한 브리트니는 여전히 청순하고 매력적인 모습이라는 것이 이를 본 많은 네티즌들의 의견. 브리트니는 블랙, 화이트 컬러의 란제리를 입고 자신의 배를 소중히 감싸쥐고 있는 모습 등 임신부로서의 다양한 사진을 보여줬다.
브리트니는 임신 덕분에 자신의 어머니와 더욱 친밀한 관계가 되었다고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분만의 고통을 겪은 어머니의 경험을 이제 자신이 겪을 차례가 되었다는 것.
한편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허리케인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출산 장면이 담긴 리얼리티 TV쇼 촬영에 나서기로 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4일 영국 <선데이 스타>의 보도에 따르면, 10월 출산 예정인 브리트니의 고향은 이번에 허리케인 피해를 크게 입은 지역인 루이지애나주.
그녀는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모든 허리케인 피해자들에게 염려와 기도를 전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는데, 측근에 따르면 허리케인 피해자들을 직접 돕기 위해 ‘출산 다큐 제작’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게 되었다는 것.
‘브리트니, 케빈의 카오스’ 속편으로 제작될 예정인 이번 프로그램에는 출산 과정의 고통, 기쁨 등 브리트니가 출산을 통해 겪을 모든 일들이 다큐멘터리 형식을 통해 담길 예정.
원래 브리트니는 사생활 보호의 이유로 출산 과정이 담길 예정인 ‘브리트니 케빈의 대혼란’ 속편 제작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번 허리케인 사건으로 마음을 바꾸게 되었다는 것이 언론의 설명.
허리케인 피해자를 직접 돕기 위한 기금 마련을 위해 출산 다큐 제작을 진행할 것이라는 게 브리트니 측근의 전언. 브리트니 부부가 받게 될 방송 출연료는 수백만 달러에 달한다고 언론은 전했다.
팝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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