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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 2년의 재영한인회장을 뽑는 투표가 또다시 미뤄진다.
선거일 무기 연기는 영국정부가 봉쇄해제를 7월 19일(예정)로 늦춤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 준수 등 보다 안전하고 공정한 선거를 치르기 위함이라고 선관위는 결정 직후 15일 본지에 알려왔다.
등록을 마친 출마자는 김숙희 임선화 황승하 (기호 순) 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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