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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주영한국교육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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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 강윤재, 김주안, 허지원, 자스민 크라우치 … 온라인 진행
주영한국교육원(원장 김수경)은 재영 한글학교 연합 글쓰기 대회 시상식을 11월 27일(금) 온라인으로 가졌다.
재영동포 꿈나무들의 한글 관심과 한국어 실력 향상을 위한 이번 행사는 한글날에 맞춰 10월 9∼11일 영국 전역에 있는 학교별로 치뤘다.
18개교 자체 심사를 거쳐 통과한 105편의 우수작중 64편을 뽑은 것이다.
강윤재 (유년부 런던한국학교), 김주안 (초등부 북동부한글학교), 허지원 (중등부 런던한국학교)과 자스민 크라우치(다문화부 런던한국학교)가 장원을 차지했다.
올해 시상식은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처음으로 온라인 화상 플랫폼을 이용해 실시간 진행되었다. (예년에는 수상자와 가족이 대사관에 모여 인사와 즐거움을 나눴다.)
박은하 대사는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 사태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어린 학생들이 용기를 잃지 않고 작품을 제출한 것에 칭찬과 격려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한글학교는 전국에 22개 있으며 글쓰기 행사는 올해 29회로 역사와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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