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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을 향한 Reset “어린아이 같은 자”가 되라
코리안위클리  2022/05/22, 05:33:55   
‘4차 산업혁명’이란 용어를 처음으로 사용한 ‘클라우드 슈밥’ 교수는 ‘위대한 리셋’에서 리셋을 거시적 리셋과 미시적 리셋, 그리고 개인적 리셋으로 구분하였는데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발생하여 팬데믹으로 전 세계 경제와 사회 질서를 변화시키자 대다수의 국가들이 1930년대 대공황 이후 최악의 마이너스 성장률을 가져 오게 되었고 세계경제포럼은 2021년 공식 주제를 ‘그레이트 리셋’으로 선정한 것이다. 그 이유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경제와 사회 뿐만 아니라 인간의 생각과 사고방식까지도 완전히 개조해야만 경제적인 성장이 가능하다는 의미이다. 요약해 보면 “코로나19 이후 열린 세상을 보니 모든 것을 재정립해야 하는 위기의 시대가 되었다는 것이다. 이와 같이 리셋이라는 것은 생각과 사고 방식 대인 관계 심지어는 가치관까지 바꾸어야 한다는 시대의 위기성을 이야기 하고 있는 것이다.
예수께서 삼 년 반의 공생애 중에 맞으신 세 번째 유월절 때 오병이어의 기적을 일으키자 수 많은 무리들이 예수님께 다가와 예수님을 왕으로 삼으려 했지만 주님은 너희가 나를 왕으로 삼고자 하는 것은 떡을 먹고 배 불렀기 때문이지 내가 너희에게 준 표적은 본 까닭이 아니라고 하시면서 내가 주는 살을 먹고 나의 피를 마시지 않으면 살 수 없다고 하시자 사람들이 주님이 말씀하시는 도를 이해하기 어렵다고 모두 다 주님을 떠나고 만다.
그러자 예수님은 이 때 남은 12사도들 향해 너희들도 나를 떠나겠느냐?고 물으시자 베드로가 영생의 말씀이 주께 있사온데 우리가 어디로 가겠습니까 하고 의연한 대답을 하자 주님은 남아 있는 열두 제자들을 데리고 이방인 지역을 돌아다니시며 더 구체적으로 훈련을 시키셨다.
결국 가이사랴 빌립보에서 베드로에게서 진실한 신앙고백을 받아 내시고 비로소 첫 번째 수난을 예고하셨다. 그리고 마지막 모든 것들을 정리하시기 위해 변화산에 올라가셔서 모세와 엘리야와 함께 이스라엘의 장래를 위해 대화하시는 장면도 보여주셨다. 그리고 갈릴리 가버나움으로 내려오시면서 예수께서 십자가를 지시고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실 것을 두 번째로 예고하신다.
그러나 제자들은 변화산에서 가버나움으로 내려오는 길에 서로 천국에서 누가 큰 자리를 차지할 것인가?를 논쟁(막9:33~37;마18:1~5;눅9:46~48) 했다고 성경은 밝히고 있다.
이 때 주님은 제자들에게 논쟁한 것이 무엇이었냐고 물으셨다. 그러나 제자들이 산에서 내려오면서 큰 자에 대한 논쟁을 벌였기 때문에 아무 대답도 하지 못하고 있었다. 제자들은 가버나움에 도착해서 자신들의 행위가 부끄러웠는지 천국에서 누가 큰 자가 될 것인가?를 질문한다.
이 때 “예수께서 한 어린아이를 불러 저희 가운데 세우시고, 가라사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돌이켜 어린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마18:2~3)”하신다.
이러한 상황은 지금 우리가 느끼는 것과 같이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나눈 짧은 대화를 통해 주님께서 제자들에게서 위기의식을 느끼시고 모든 삶의 ‘Reset’을 요구하신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지금까지 제자들이 주님을 따라 다니며 생각하고 배운 것들을 다시 새롭게 하지 않으면 이들이 결코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는 위기의 선언과도 같다.
심각한 것은 제자들이 가지는 지금의 생각과 행위와 마음으로는 천국에 갈 수 없다는 것이다. 비록 이들이 지난 3년 동안 예수님을 열심히 따라 다녔지만 예수님이 제시하시는 천국의 길을 오해하고 자신들의 이해와 생각으로 지금까지 주님을 따라 다닌 길을 천국에 들어가는 어떤 코스나 자격으로 여겨 자신들은 천국에 들어가기에 충분한 자격을 갖추었고 다만 천국에서 누가 더 높은 자리를 차지할 것인가에만 관심을 가졌던 것이다.
예수님은 이들을 향해 “돌이켜 어린아이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코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고 말씀하셨다. 이 말씀을 잘 생각해 보아야 하는 것은 예수께서 세상의 어린이들 모두가 다 천국에 들어간다고 하시는 것이 아니다. “어린아이들과 같이 되지 않으면”이라는 말은 어린아이와 같은 상태를 의미하는 것이다. 모든 어른들이 다 어린아이의 시절을 지냈다. 그러므로 제자들에게나 사람들에게 어린이는 인간 본연의 입장에서 아주 원초적인 상태로서의 ‘Reset’으로 표현되어 질 수 있다.

예수님은 어린아이와 같은 상태를
‘자신을 낮추는 자’라고 정의하시고
주님 자신을 이런 어린아이들과 동일시 하고 계신다.
정말 주님은 자신을 스스로 낮추심으로
이 세상에서 가장 큰 자가 되셨다.
이것이야 말로 주님이 이 땅에서 살아가신 길이었다.

어린아이의 상태를 지나 어른이 된 제자들은 이제 누가 더 높은 자리를 차지할 것인가?하는 비교 의식을 가지는 것은 높이고 뽑내고 싶어하는 세상적인 가치관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 주고 있다. 이런 제자들에게 예수님은 삶의 ‘Reset’을 요구하신 것이다.
오늘날 현대의 신앙인들에게도 이런 세상적인 가치관으로 천국을 들어가는 관문을 마치 제자의 코스를 밟기만 하면 이미 자신은 천국에 들어간 자처럼 생각하는 이들을 향해 ‘Reset’을 요구하고 계신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어린아이와 같이 자기를 낮추는 그 이가 천국에서 큰 자니라, 또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런 어린아이 하나를 영접하면 곧 나를 영접함이니…(마18:4~5).
예수님은 이 어린아이와 같은 상태를 ‘자신을 낮추는 자’라고 정의하시고 주님 자신을 이런 어린아이들과 동일시 하고 계신다. 정말 주님은 자신을 스스로 낮추심으로 이 세상에서 가장 큰 자가 되셨다. 이것이야 말로 주님이 이 땅에서 살아가신 길이었다.
이제 가정의 달을 맞아서 어린이들을 천국을 들어가는 기준점으로 삼으시고 제자들에게 어린아이와 같이 스스로 자신을 낮추는 자로 리셋하라고 하시는 주님의 뜻을 가슴 속 깊이 새겨 보아야 할 것이다.


안병기 목사
런던영광교회 담임
revbkahn@gmail.com

차세대를 위해 매주 수요일 4시 유튜브 London Mission Association TV에서
런던 새소식반(Worcester Park Good News Club)을 방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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