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이용객 7백만 명… 1위 아틀란타 공항, 두바이, 도쿄 순
런던 히드로 공항이 세계에서 가장 붐비는 공항 순위 4위를 차지했다.
여행 데이터 제공업체인 OAG에 따르면 지난 달 이용객은 약 700만 명으로 2019년 10월 팬데믹 이전 수준보다 약 1% 적었다.
2019년은 한 해 이용객 8,090만 명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지난해 10월 이용객수는 590만 명으로 7위였으나 1년 만에 19% 늘어 3계단 올라섰다. 특히 하프텀 방학 2주 동안에만 약 220만 명이 히드로 공항을 통해 두바이, 뉴욕, 로스앤젤레스로 여행을 떠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여행 수요가 급증하면서 히드로 공항은 덴버를 제치고 세계에서 네 번째로 붐비는 공항이 됐다. 미국 하츠 필드 - 잭슨 애틀랜타 국제 공항이 1위를 유지하고 있고 두바이와 도쿄가 각각 2, 3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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