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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영토 확보위해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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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22, 20: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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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 비준을 놓고 여야가 찬반대립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주 17일부터 ‘ASEAN 및 EAS정상회의’ 참석이어 ‘필리핀’을 국빈 방문하고 있는 이명박 대통령이 필리핀 동포 간담회에서 한.미 FTA비준의 필요성을 다시금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지금은 무력이 아닌 FTA체결로 경제 영토를 넓히는 시대라며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중요한 나라들과 가장 FTA를 많이 한 국가라며, 이중에서 경제적으로 안보적으로 가장 중요한 자유무역대상은 미국이라 강조했다. 대다수 국내외 경제전문가들도 한.미 FTA 체결은 양국의 교역증대, 일자리 창출 등 양국의 국익을 위해 매우 중요한 협정이며, 특히 한국은 대외수출경제 의존도(95%이상)를 감안할 때 세계최대 소비시장인 ‘미국시장 선점‘은 한국의 입장에서 불리할 게 없다는 중론이다. 따라서 한국 민주당 등 야당이 한.미 FTA를 더 이상 정치논리나 당리당략으로 이용할 것이 아니라 국가 생존전략 차원에서 하루빨리 통과시켜야 할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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