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비드19 관련 지표 ‘양호’로 3차 유행 가능성 ‘희박’
■ 식당, 펍, 시네마, 박물관 등 정상영업
■ 가족 친지 실내모임 / 숙식 가능 ‘6개월만에’
■ 허그(포옹) 허용 등 예상
■ 해외 여행 허용 + 10여개국 격리조치 없이 여행 즐길 듯
5월 17일(월)부터 잉글랜드에서 가족과 친지가 자유롭게 만나고 휴가도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이 확실시 된다. 6개월 만이다.
또한 비즈니스 영업제한조치가 대부분 사라지면서 식당과 펍의 실내 영업을 포함한 정상을 되찾을 것이며 스포츠 관람과 실내 공연을 보다 자유롭게 할 수 있다.
보리스 존슨 총리는 대국민 담화를 통해 그리고 관련 정부 부처들은 7일(금) 혹은 10일(월)을 전후해 구체적인 해제 방안과 향후 정상화 단계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근 2~3차례 봉쇄 완화조치를 거쳤음에도 확진자 증가나 확산없이 코로나바이러스 관리가 잘 되고 있음은 관련 데이터에서 뚜렷이 나타나고 있다.
5월 17일 해제조치가 예정대로 될 경우 최종 단계는 6월 21일부터 1미터 이상인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이 달라질 것이다.
영국은 백신 접종 5천만 건 이상을 기록했다. 이는 1차 접종 이상을 마친 건수가 인구 절반을 넘어섰다는 의미있는 수치로 이스라엘을 제외하곤 지구상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최근들어 1일 접종 건수는 1차 8만 건, 2차 15만 건 정도 실적을 보이고 있다.
최근 1일 사망 1명 그쳐
1월 말 1,725명과 ‘격세지감’
뱅크홀리데이 월요일 5월 3일 영 국정부는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판정후 28일내 사망 건수는 단 1명이라고 발표했다.
100일 전인 1월 말 피크시 1일 사망 1,725명과는 엄청난 차이임을 단번에 알 수 있다.
또한 1미터 이상 사회적 거리두기는 작년 6월부터 시작했으며 사람과 만남시에는 추가적인 제한조치를 지켜야 했다.
영국인은 5월 17일 이후 해외여행이 합법으로 바뀔 경우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그리스 포르투갈 덴마크 노르웨이 핀란드 아이슬란드 몰타 이스라엘 등 10여국 도착 후 그리고 영국 복귀 후에도 격리기간을 두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격리 기간 면제 적용 국가 명단은 7일(금) 발표가 나올 것이라고 영국 언론이 크게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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