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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학군 집값 33%까지 더 비싸
코리안위클리  2003/09/11, 03:43:39   
런던지역 학군따라 프리미엄 최대 £8만 예상

좋은 공립초등학교(top primary state schools) 학군의 주택가격은 일반지역보다 33%, 일류 공립중·고등(secondary)학교 학군은 20%까지 더 비쌌다.
런던 서부의 위성도시 레딩(Reading) 지역의 집값 조사결과 학부모들은 자녀를 사립학교에 보낼 경우 학비로 드는 만큼의 추가금액을 들여서라도 좋은 공립초등학교 학군의 주택을 구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런던에서 지난주 있은 왕립지리학회(Royal Geographical Society) 컨퍼런스에서 발표된 이번 연구는 레딩의 평균주택가격은 £126,938이나 좋은 공립초등학교 학군지역은 33.5%(£42,500)나 높은 £169,500를 기록했다. 중·고등학교의 경우 18%인 £23,750가 더 비쌌다.
그러나 이 프리미엄은 일류 초·중·고 학교 지역에만 나타났으며 ‘학군 프리미엄’을 주고 산 집을 팔 경우 프리미엄의 회수확률도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학군이 나쁘다고 해서 집값이 떨어지는 경우는 없었다.
London School of Economics (LSE)의 경제지리학(Economic Geography) 교수 폴 체셔는 이번 조사결과는 지역별 특수사정을 감안하더라도 영국 전역에 적용될 것으로 설명했다.
체셔 교수의 이론을 적용할 경우 런던지역의 학군(catchment areas of schools)에 따른 웃돈(프리미엄)은 영국내 최고인 £80,000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런던의 평균 집값은 £240,000이다.
좋은 학교의 기준은 초등은 Key Stage 2 테스트 점수, 중·고등은 GCSE의 5과목 이상의 A∼C 등급의 학생 비율이었다.
체셔 교수는 레딩을 표본조사로 삼은 이유에 대해 “잉글랜드 남동부에 위치한 전형적인 중규모 도시로 활발한 산업활동과 함께 공립과 사립학교가 모두 많이 있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레딩에는 카버샴(Caversham)과 St John’s Church of England 공립초등학교가 각각 초일류로 꼽힌다.
Caversham 지역에는 일반가족이 살만한 집(family homes)이 별로 많지 않다. 대저택이나 소규모 집이 대부분이다.
부모들이 이 지역에 이사할 때 복덕방 관계자에게 제일 먼저 묻는 것은 “이 집이 학군 내에 위치하는가?”이다.
레딩에는 시험을 통해 신입생을 받는 전국 최고의 공립 여자중·고등학교 Kendrick Girls’ Grammer School (2003년 GCSE 성적 전국 공립중 1위, 공·사립 전체 11위 기록)와 남자 Reading School(공립 9위, 공·사립 전체 62위)이 있다. 사립으로 The Abbey School(남)이 유명하다.
참고로 뉴몰든 인근에 있는 공립 Tiffin Girl’s school은 2003년 GCSE 성적조사에서 전국공립 2위, 공·사립 전체 18위를 차지해 초명문학교임을 또다시 증명했다.
<더 타임스>는 올해도 950여개의 영국 공사립학교 GCSE 시험결과 순위를 발표했다.
www.timesonline.co.uk/exams에 들어가면 A-level 성적 등도 자세히 알 수 있다.                        

<특별취재반>

* 관리자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3-09-10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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