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기 사건사고 위험에 관한한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국가 가운데 하나인 영국도 최근 소화기를 이용한 범죄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최근 영국 내무부가 발표한 범죄 통계자료에 따르면 영국의 작년도 총기 사용 범죄 발생건수는 노동당이 집권을 시작한 1997년보다 약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3월말을 기준으로 전년 1년동안 약 10,250건의 총기 이용범죄가 있었으며 그중 약 42%가 런던지역에서 14%가 맨체스터 광역시 및 웨스트 미들랜드지역에서 일어난 것으로 통계상 나타났다.
다행스런 것은 영국 정부의 강력한 총기 범죄에 대한 대응책으로 증가율면에서는 2001∼2002년의 35%에 비해 크게 낮아진 3%를 기록했다.
그리고 총기의 범죄사용 용도면에서도 단순위협이 전체의 66%, 경상이 13%로 치명적인 인명피해 비율 4%에 비해 전체 범죄에서 실제 인명상의 피해를 초래하는 비율은 절대적인 수치로는 낮다.
런던지역의 경우 그 증가율이 낮아지고 있다고는 하나 총기 범죄가 심심찮게 발생하는 만큼 런던을 방문객들의 상당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영국 대표 한인신문 코리안 위클리(The Korean Weekly) Copyright (c) KBC Ltd. all rights reserved
Email : koweekly@koweekly.co.uk
Cavendish House, Cavendish Avenue, New Malden, Surrey, KT3 6QQ, U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