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 방송이 여론조사기관 ICM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 영국민의 60% 이상이 BBC 시청료(전파 수신료) 폐지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BBC의 간판 대담프로그램인 <파노라마>의 제작진이 7일 방영된 특집방송 ‘BBC의 미래’를 위해 의뢰한 이 설문 조사에서 응답자의 31%는 “위성방송이나 케이블 TV와 마찬가지로 시청 채널 수에 따라 시청료를 차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견해를 밝혔다.
나머지 31%는 “상업광고를 허용하는 대신 시청료는 폐지해야 한다”고 응답해 시청료 폐지와 조정을 원하는 응답자가 60%를 넘었다.
시청료를 그대로 유지해야 한다는 응답은 31%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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